Electronic Warfare/EW Technology

Airborne EW - 통합 효과

아짱이아빠 2024. 8. 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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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방어 시스템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공중 전자전은 유연성과 재배포가 가능한 플랫폼, 그리고 시스템 동작등과 같은 네트워크로의 접근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다.

다음의 글에서 공중 전자전이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두고 개발되어야 할지를 알 수 있다.


 

 

공중 전자전 시스템은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는 플랫폼과 시스템 보호부터 SEAD/DEAD (Suppression/Destruction of Enemy Air Defence) 임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매우 중요한 툴로 여겨진다. 

 

Leonardo사는 다양한 EW 관련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국의 Eurofighter Typhoon을 위한 ECRS Mk 2 다기능 RF 시스템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는 차세대의 광대역 AESA 레이다와 고감도, 고출력의 EW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Leonardo사의 다양한 EW 관련 시스템 중 BriteCloud 디지털 능동형 디코이의 모습
(Leonardo사의 다양한 EW 관련 시스템 중 BriteCloud 디지털 능동형 디코이의 모습)

 

Leonardo사가 이끌고 있는 영국 Eurofighter typhoon의 ECRS Mk 다기능 RF 시스템
(Leonardo사가 이끌고 있는 영국 Eurofighter typhoon의 ECRS Mk 다기능 RF 시스템)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SEAD/DEAD 기능을 수행하는 전용의 공중 플랫폼은 특히 이러한 공중 전자전 공격 기능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공군은 포드 형태의 고출력 재머와 추가적인 stand-in EA 기능이 SEAD/DEAD 플랫폼이나 다른 수단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

이스라엘의 Rafael사는 GaN 기술을 이용한 고출력 Pod 형태의 AESA 재머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ECM 기능을 수행한다.

미사일 제조 업체이기도 한 이 회사는 그들의 탄두에 전용의 EA 탑재체를 장착하여 SEAD/DEAD 임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Hensoldt사는 그들의 Kalaetron 통합 SIGINT 패키지와 Kalaetron 공격 시스템을 포함하여 여러 공중 EW 시스템을 개발한다.

전자전은 플랫폼 및 단위 시스템의 보호에서부터 시스템 보호까지의 공중 방어에 대한 진화를 요구한다. 

이는 공중 전자전이 감시와 재밍, 다양한 대응책의 모든 범위에서 계층적인 접근을 요구한다는 의미가 된다. 

공중 전자전 패키지는 완전한 디지털화와 수신 및 송신 채널에 있어서 광범위한 대역폭을 가져야 적의 대공방어 시스템의 행동에 적응하여 대응할 수 있다. 

Hensoldt사는 몇몇 그들의 Kalaetron 공격 시스템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공중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그들의 새로운 레이다 경보 수신기(Kalaetron RWR)를 공중 미사일 보호 시스템 (AMPS, Airborne Missile Protection System)에 통합한다.

그리고 다른 자산, 예를 들면 분산된 센서들이나 유/무인 플랫폼, 공중 또는 지상의 시스템들 간의 네트워크화를 강조하며 EW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게 대역폭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의 민첩한 공격

Raytheon사의 관점에서 위협의 환경은 복잡하고 진화하고 있으며 탐지 거리에서부터 민감도의 증가까지 모든 것이 까다로운 요구사항으로 보고 있다.

LPI(Low Probability of Intercept)와 주파수 민첩성을 갖는 소프트웨어-정의 라디오는 추적하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통합 방공망 시스템의 발전은 분산된 획득과 추적, 발사 장치들을 이용하며 이는 항공기의 생존성을 떨어뜨린다. 

구매자는 전자기 스펙트럼 전 영역에 걸쳐서 기동성과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파괴적인 다중 스펙트럼의 임무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Raytheon사는 EA-18G Growlers의 중대역 차세대 재머를 개발했으며 SIGINT와 자체보호등의 광범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WR의 효과에 영향을 주는 AESA 빔과 민첩한 파형 및 주파수 운용을 하는 위협들이 발전됨에 따라 이를 대항하기 위한 기술의 진화가 필요하다. 

비전투의 에미터와 위협의 에미터들간의 결합으로 오늘날의 전자기 환경은 매우 복잡하며 이는 스펙트럼을 포화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컴퓨팅의 발전을 요구한다.

기존의 시스템들은 간섭의 영향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신호 처리에 있어서의 발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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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rop Grumman사는 이러한 환경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의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개방형 구조를 이용하는 것이며 이는 위협에 맞춰 시스템을 빠르게 재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APR-39E(V)2 디지털 RWR이나 ALQ-251 RF Countermeasure 또는 ALQ-257 통합 Viper EW Suite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로의 업그레이드가 며칠 또는 심지어는 몇 시간 내에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다양한 범위의 적들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 생성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임무 모델링 사용과 함께 새로운 위협들에 대한 인지 시스템(Cognitive System)과 같은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임무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협동적인 EW이며, AN/APR-38E(V)2가 개별의 EW 시스템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항공기의 생존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디지털 통합

L3Harris Electronic Defensive Solutions는 디지털 RWR과 강건한 디지털 대응책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정의 기술 구성품들에 대해 강조한다.

이 회사는 F-16의 Viper Shield를 포함해서 다양한 공중 EW 시스템들을 개발한다.

회사는 무인 시스템에 탑재된 EW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회사는 이러한 항공기에 탑재된 EA와 ESM을 지원하기 위한 Disruptor SRx를 개발했다. 

 

정부는 상업적 이익을 위해 전자기 스펙트럼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제는 자유롭게 접근이 불가하며 그 결과 EW는 도전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마치 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기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이는 위협이 더욱 발전하고 광범위해짐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게 만들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W 시스템은 다중의 채널을 가지고 광범위한 주파수 범위를 커버해야 하며 또한 넓은 순시 대역폭과 발전된 알고리즘을 갖춰야 한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위협 환경에서 전술에만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크거나 작거나 모든 플랫폼은 EW 탐지와 보호 기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초광대역/고출력의 구조를 가지면서 크기와 무게 전력 요구도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중요하다.

 

Rafael사가 기술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공중 EW 시스템에 AI 알고리즘을 더하여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EW 스펙트럼에 대응하는 것이다.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은 미래의 EW 시스템에 광대한 데이터에 대해 적응하고 민첩성을 갖도록 만들며 다른 센서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게다가 ‘deep integration’이 미래 공중 EW의 나아가야할 방향이며 영국의 GCAP(Global Combat Air Program)의 일환으로 Leonardo사가 주도하고 있는 ISANKE/ICS(Integrated Sensing and Non-Kinetic Effects and Integrated Communications System)을 통해 실현되고 있기도 하다.

ISANKE & ICS를 통해 GCAP의 핵심 플랫폼은 레이다나 EW와 같은 개별의 기존 센서는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며 대신에 이들의 합보다 더욱 효과 있는 통합 기능이 탑재된다.

미래의 전자기 환경의 복잡성과 시스템의 유연성으로 인해 EW 센서와 효과체 기능을 보장할 수 있는 합성 시스템의 사용이 증가될 것이다.

 

출처 : SHEP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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