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JF-17 전투기에 대항한 필리핀의 전투기 - 2024.08.15
다음은 필리핀 공군의 FA-50PH에 대한 기사입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전투기에 대항하여 필리핀은 그들의 순찰 항공기를 에스코트하기 위한 최신의 FA-50 전투기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의 국제 공역에서 외국 항공기에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주에는 두 대의 중국 공군 소속 전투기가 필리핀 공군 소속의 NC-212i 경수송기에 가깝게 접근하고 플레어를 발사하는 등의 위협적인 기동을 하였다.
이 사건은 중국과 필리핀 간 논쟁이 있는 영토인 Scarborough Shoal의 상공에서 발생하였다.
중국의 전투기는 필리핀의 터보프롭 항공기에 매우 가까이 접근하여 위협을 가했으며 8발의 플레어를 발사했다.
이 사건에 따라 필리핀은 그들의 순찰 항공기 보호를 위해서 FA-50PH의 배치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게다가 필리핀 공군 공보실의 Rifiel Santiago Sotto 대령은 중국의 이러한 공격적인 행동에서 필리핀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FA-50 Golden Eagle 전투기라고 말했다.
“현재 FA-50 전투기를 우리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지만 구매 절차와 현대화 프로그램은 더 상위 부서의 일이다.”
비록 FA-50을 배치한다는 것은 매우 초기 단계의 일이지만, 이것은 중국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이 지역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FA-50은 해상 초계 항공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필리핀의 공군력이 가장 약한 구성 요소라고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archipelago의 영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최소 12대의 다목적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록 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새로운 다목적 전투기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획득 절차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따라서 현재 필리핀 공군이 중국 전투기에 대항하여 전개할 수 있는 전투기는 FA-50이 유일한 옵션이다.
필리핀은 F-16의 최신형과 SAAB사의 Gripen 전투기가 계속해서 제안되고 있지만 획득에 대한 결정은 미정 상태이다.
필리피의 FA-50 경전투기와는 반대로 중국의 중급 다목적 전투기는 한국의 FA-50 기능을 능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필리핀 공군은 싱글 엔진, 복좌의 KAI사 FA-50 12대를 보유하고 있다.
FA-50은 원래 KF-16과 F-15K 조종사 훈련을 위한 초음속 성능의 자국 훈련기인 T-50을 기반으로 한다.
FA-50이 중국의 발전된 다목적 전투기에 맞서 버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필리핀의 한 군사 전문가인 Miguel Mirand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FA-50은 중국의 저지를 어느 정도 막아내기 위해 배치되고 있다.”
FA-50 전투기는 공중 방어와 공격, 제트기 훈련등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전투기는 F-16 전투기의 저가 대안으로서 개발되었다.
이 전투기는 GE F404 엔진과 Elta사의 EL/M-2032 화력제어 레이다를 장착하고 있다.
기름은 2,655 리터의 내부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세 개의 외장형 탱크를 통해 1,1710 리터를 더 장착할 수 있다.
최대 이륙 중량은 12,300 kg과 항속 거리는 1,851 km, 추력/중량 비는 0.96, 7개의 하드 포인트로 5,400 kg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FA-50은 내부 기름 용량이 증가했고 향상된 항공전자와 전술데이터링크를 장착한다.
또한 한국 공군이 적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미사일과 폭탄, 기타 무장 등을 탑재하며 F-16 Fighting Falcon과 JAS-39 Gripen의 무장에 필적하는 무장을 탑재한다.
20mm 캐논도 장착된다.
흥미로운 것은 작년 FA-50이 말레이시아 전투기 계약을 따내면서 중국과 파키스탄의 합작품인 JF-17을 이겼으며 중국에 큰 타격을 입혔다는 것이다.
JF-17은 아르헨티나와의 전투기 계약에서도 중고 F-16에 패배했다.
그래서 이 전투기는 비록 경전투기 이지만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고려할 만한 힘으로 간주된다.
2022년 9월에는 폴란드 국방부가 48대의 FA-50 경전투기 구매에 서명하였다.
경전투기의 납품이 10개월만에 이뤄지는 경이적인 기록도 세웠다.
필리핀의 FA-50과 중국 전투기 간의 공중전이 이뤄질 확률은 낮지만 필리핀은 FA-50 전개와 함께 중국에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다.
출처 : The EurAsi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