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Rafale 전투기와 같이 비행 할 스텔스 무인 전투 항공기 - 2024.10.08
다음은 프랑스 Rafale 전투기의 개발과 이와 협조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무인기가 개발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프랑스는 앞으로의 Rafale F5 전투기를 보완해 줄 새로운 무인 공중 전투 플랫폼 개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유인 전투기와 시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전의 nEUROn UCAV 시연기를 활용하여 Dassault Aviation에 의해 주도적으로 개발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Saint-Dizier 공군 기지에서 프랑스 FAS(French Strategic Air Forces)의 6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의 Armed Forces Sébastien Lecornu 의장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새로운 드론의 기능 및 통합될 기술의 종류에 대한 일부 세부 사항이 제공되었다.
무인기는 Rafale 전투기를 보완할 것이고 협조적인 전투 suite가 될 것이다.
또한, 내부 페이로드를 포함하여 스텔스 특징을 가질 것이며 human-in-the-loop과 함께 UCAV는 자동 제어 특징을 가질 것이다. (이 경우에는 Rafale 조종석의 파일럿)
새로운 드론의 지원을 받게될 Rafale의 F5 표준은 2060년대 까지 최전선에서의 다기능 전투기로 활약할 계획이다.
F5 표준에 대한 초기 연구는 작년에 시작하였으며 전체적인 개발은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에 시작될 것이다.
이는 항공기가 새로운 드론과 함께 유-무인 팀이 가능하도록 긴밀하게 맞춰질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과거에 Rafale F5는 새로운 세대의 무기와 함께 협조적인 전투에 집중했었다.
이러한 무기들은 현재의 ASMPA를 대체하는 프랑스 군의 차세대 스탠드오프 핵무기인 ASN4G를 포함할 계획이었다.
또 다른 새로운 Rafale F5의 무기들은 SCALP 재래식 순항 미사일과 Exocet 대함 미사일의 후속 미사일들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극초음속 설계가 고려되고 있다.
공대공 무기에는 업그레이드 된 Meteor BVR(Beyond Visual Range) 미사일이 포함될 것이다.
적 대공 방어체계를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SEAD/DEAD 임무 또한 Rafale F5의 주요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인 전투기 옆에서 운용하는 loyal wingman 타입의 드론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Rafale F5은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컨퍼멀 연료 탱크와 레이다 반사 단면적을 줄인 키트가 포함될 것이다.
물론 전투기는 완전한 스텔스는 아닐 것이므로 드론 윙맨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Rafale F5는 FCAS(Future Combat Air System)과 함께 개발되기 때문에 새로운 드론 역시 이 광범위한 구조 내에서 설계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영국이 주도하고 있는 동일한 이름의 프로젝트와 혼돈하지 않도록 범유럽의 FCAS는 무인 공중 플랫폼과 무인 이펙터 그리고 무선 무기 캐리어를 포함하며 이중에 몇몇은 공중 발사가 가능할 것이며 점점 더 순항 미사일과 드론 간의 구분이 모호해질 것이다.
FCAS의 중앙을 차지하는 것은 유인의 전투 항공기일 것이며 차세대 전투기는 결국 Rafale을 대체할 것이다.
Rafale은 또한 복좌기 버전이 가능한데, “드론 컨트롤러”의 역할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UCAV와의 팀을 위한 전용의 후방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유사한 개념은 중국과 미국에서도 연구하고 있는데 F-15EX 복좌기를 loyal wingman 드론과의 임무를 위한 후보기종으로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드론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크기인지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Dassult nEUROn UCAV 시연기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스텔스 nEUROn은 비행익 형태의 드론으로 범유럽 프로젝트로서 2003년에 시작되었으나 프랑스 Dassult사가 주도했다.
nEUROn은 2012년 12월에 첫 비행을 했으며 지금까지 170여 회가 넘는 비행시험을 수행했다.
이 시험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탐지되지 않고 방공망을 뚫을 수 있는지에 대한 UCAV의 능력을 결정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6년도에 이 드론은 프랑스 Charles de Gaulle 공항 주변의 방공망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드론의 스텔스 특성을 시연하였다.
어찌 되었든 이 발표는 전투기 형상의 스텔스 wingman 무인 항공기 개념을 발표한 Airbus사에는 좋지 않은 소식일 것이다.
또한, 유인 전투기와 함께 협조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wingman은 최신의 유인 전투기 가격의 ⅓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어 빠르게 배치될 수 있다.
Wingman과 관련하여 Airbus사는 독일 공군은 범유럼 FCAS가 운영되기 이전에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할 수 있는 드론에 대해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Airbus사는 이미 FCAS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wingman은 벨기에와 프랑스, 스페인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프랑스가 wingman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그러나 Airbus사가 곧 출시될 Eurofighter EK 전자전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무인기를 위한 독일의 요구도만을 위해 UCAV를 개발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동시에 wingman은 2030년도에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Dassault UCAV와 같은 시기이다.
유럽 방산에서 이러한 명백한 중복을 유지할지는 의문이다.
새로운 Dassault UCAV의 개념도나 상세 설계 없이 우리는 nEUROn이 확립한 패턴을 따를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만간 드론은 비용대비 효율적이고 다양한 임무에서 유인 항공기에 대해 매혹적인 능력을 갖춤으로써 더욱 시선을 끌게 될 것이다.
특히 중국은 이러한 이유로 UCAV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The War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