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편대를 만들어내는 BriteStorm 전자전 시스템 공개 - 2024.10.14
다음은 영국 Leonardo사에서 최신에 선보인 BriteStrom 전자전 시스템에 대한 기사입니다.
Leonardo사는 Loyal 윙맨 형태의 드론과 loitering 무기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저비용의 새로운 소형 전자전 재머를 출시하였다.
Stand-in 재밍에 초점을 둔 이 BriteStorm는 BriteCloud 공중 발사 디코이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BriteCloud처럼 BriteStorm도 적 레이다 신호를 수신하고 모사하여 많은 수의 가짜 표적과 “유령” 추적 표적들을 만들어 적 레이다를 혼란스럽게 만들며 더 고전적인 재밍 기법도 만들어낼 수 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Leonardo사는 미 육군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BriteSrorm을 소개하였다.
영군에 기반을 두고 있는 Leonardo사의 자회사는 이 새로운 재머와 BritCloud 디코이의 개발을 주도했다.
표준형 BriteStorm은 몸체에 맞게 제작된 안테나와 송수신 모듈, 그리고 Leonardo사의 소형화 기법 발생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BriteStorm의 무게는 5.5 파운드(2.5 kg) 수준으로 음료수 캔과 비교하면 동일 사이즈에 무게는 고작 1 파운드(0.5kg)를 넘는다고 한다.
Leonardo사의 영업 부사장인 Michael Le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BriteStorm의 페이로드 베이에는 모든 것을 넣을 수 있으며 파워는 마치 Humvee의 배터리와 같다.
또한 BriteStorm은 소실되어도 전략적인 손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하게 설계되었다.”
Leonardo사의 정의에 따르면 BriteStrom은 주요 공격군이 진입하기 이전에 전개되어 광범위한 스펙트럼 위협에 대한 강력한 간섭을 발생시키는 공중 전자전 기능을 갖는 stand-in 재밍을 지원한다.
이는 또한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될 수 있다.
이를 통해 BriteStorm은 적의 IADS(Integrated Air Defense System) 네트워크 기능을 저하시키고 다른 플랫폼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우군을 보호하고 임무 수행을 가능토록 한다.
BriteStorm은 적 레이다 시스템의 펄스를 완벽하게 저장하고 이를 조작하여 다시 적에게 방사함으로써 적의 상황감시에 혼돈을 주는 Gold-standard digital frequency memory 또는 DRFM을 사용하는 첫 번째의 stand-in 재머라고 업체는 말한다.
BriteStorm의 DRFM 기능은 BriteCloud 디코이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최근 F-35 스텔스 전투기의 무선주파수 대응책으로 채택되었고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영국에 있는 Leonardo 자회사는 아직 개발중에 있는 유럽 컨소시엄 MBDA의 SPEAR-3(Select Precision Effects At Range Capability) 소형 순항 미사일을 위한 전자전 페이로드를 납품하고 있다.
SPEAR-EW 버전은 BriteCloud 기술을 활용했다.
Leonardo사는 BriteStorm이 잡음으로 적 시스템에 장벽을 만드는 barrage 재밍과 같은 더욱 전형적인 재밍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BriteStorm 재머는 적의 지대공 미사일을 이끌어내는 것을 포함하여 적의 방공망으로부터 우군의 순항 미사일을 포함한 유인, 무인 항공기를 보호할 수 있다.
영국 공군의 RCO(Rapid Capabilities Office)는 이미 몇 개의 BriteStorm 페이로드를 납품받아 어느 정도 비행 시험을 수행하였다.
Leonardo사는 2020년 영국 공군 RCO 드론과 BriteCloud 디코이 시험을 합동으로 수행한 적이 있다.
BriteStorm은 광범위한 임무 데이터와 임무데이터 생성 툴을 같이 제공한다고 한다.
Leonardo사는 BriteStorm이 비행 중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하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임무 간 변경이 가능토록 할 것이란 대답을 하였다.
Cognitive 전자전 기능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전체적인 운영 개념 중 핵심은 새로운 위협에 대하여 작전 중 무선으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신되는 신호를 처리하고 외부의 입력 없이 최적의 결과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전 suite는 “성배”와 같은 상상속의 개념이다.
BriteStorm이 네트워킹을 통해 함께 동작하는 것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게 가능하다면 중요한 기능이 될 것이다.
전자전 시스템을 탑재한 플랫폼들의 네트워크 그룹은 협조적인 EW 효과가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서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제공되어 상대에게 자신이 속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이러한 그룹화는 또한 몇몇의 플랫폼이 기능을 상실해도 계속해서 전자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탄력적인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미 해군에서도 최근 이와 유사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했었으며 이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분산형 전자전 시스템으로 여기에는 무인 디코이와 우군을 모사할 수 있는 다른 노드들이 포함되며 이를 NEMESIS(Netted Emulation of Multi-Element Signature against Integrated Sensors)라고 부른다.
BriteStorm이 앞으로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 배치될지는 두고 봐야할 것이다.
그러나 미군과 다른 나라의 군에서 이러한 타입의 분산형 전자전 기능을 원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출처 : The WAR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