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S, F-35 센서 데이터를 대공포 시스템으로 전달- 2022.01.20

Northrop Grumman사의 통합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전투 지휘 시스템(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Battle Command System)은 Convergence 21 프로젝트에서 미래 운용 시나리오 중 일부로 중요한 전 도메인의 합동 명령과 제어 능력 데모를 수행했다.

(뉴 멕시코 주의 White Sand 미사일 시험장에 있는 IBCS EOC(Engagement Operations Center))

 

미 육군의 Convergence 프로젝트 계약 업체인 Northrop Grumman에 의하면, 작년 이 프로젝트에서 미 육군의 IBCS(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Battle Command System)는 F-35를 대공포 탐지용으로 사용하고 원격으로 표적을 추적하고 교전을 수행했다고 한다.

 

IBCS는 미 육군의 미래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서로 떨어져 있는 레이다들을 연결하고 표적 데이터를 통합하여 이 정보를 최적의 발사 시스템에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수행되어 왔으며 미 육군은 최근에 low-rate와 full-rate 생산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방위산업 계약을 체결하였다.

 

애리조나 주 Yuma 에서 열리는 미 육군의 연례 sensor-to-shooter 행사인 Convergence 프로젝트에서 IBCS는 정밀 타격과 통합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임무를 포함한 “일련의 복잡한 네트워크와 통신 훈련”에  참가하였다.

 

한 사례에서 IBCS 플랫폼은 F-35 센서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지상 표적을 식별 및 추적하였으며 이 데이터를 AFATDS(Army Fiel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에 제공하여 표적을 향해 사격을 하였다.

이 데이터 융합 능력은 펜타곤의 합동 전 도메인 지휘 통신(JADC2, 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 개념의 핵심이며 데이터 스트림을 흩어져있는 전체 전투 시스템에 전달하여 전장에서의 결정을 알려주는 미국의 미래 전투 방식이다.

 

반응형

 

Convergence 프로젝트에서는 Joint Tactical Ground Station과 AN/TPS-80 Ground/Air Task-Oriented 레이다를 포함하여 Northrop Grumman사의 다른 제품도 테스트되었다.

 

미 육군은 또한 몇 개의 전술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였고 Northrop Grumman사의 플랫폼은 지상과 공중, 우주 기반의 센서들을 섞어서 이를 추적하고 텍사스 주 Fort Bliss에 있는 교전 운용 센터에 이 추적 데이터를 전달하였다.

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접근하는 미사일에 대한 사격이 이루어졌다.

 

Convergence 2021 프로젝트는 다중 도메인 운용 단계를 모의하고 합동 상호운용성을 테스트하는 7개의 시나리오를 포함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어떻게 합동 장거리의 사격을 하고 연합군이 전장에서 공통된 작전 상황을 갖도록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던졌으며 이는 기술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도적 전인 과제이다.

 

IBCS는 JADC2 전장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작년말 계약을 체결한 Northrop Grumman사는 앞으로 5년간 160개의 시스템을 생산할 것이다. 

 

 

 

출처 : Breaking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