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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Warfare/EW News

일본의 ‘Super Interceptor’(F-15J),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다 – 2020.7.31

by 아짱이아빠 2020. 9.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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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uper Interceptor F-15J가 8개의 AIM-120 AMRAAM 공대공 미사일과 1개의 장거리 공대지 무장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
일본의 Super Interceptor F-15J가 8개의 AIM-120 AMRAAM 공대공 미사일과 1개의 장거리 공대지 무장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

 

보잉은 F-15J Eagle 함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미쓰비시 중공업(MHI, Mitsubishi Heavy Industries)과 직접 상거래(DCS, Direct Commercial Sale)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회사가 7월 28일 발표했다. 일본항공자위대(JASDF, Japan Air Self-Defense Force)는 현재의 F-15J 함대의 98대 항공기를 “Japan Super Interceptor(JSI)” 표준으로 개조하는 일을 2022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맥도넬 더글러스(현재 보잉)로부터 면허를 받아 일본 F-15의 대부분을 제작한 MHI는 JSI의 주 계약업체이며 보잉사가 많은 분야에서 도움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보잉사는 첫 두 대의 항공기 개조와 관련된 도면과 지상 지원 장비, 기술 문서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지원은 현지 무역 회사인 소지츠(Sojitz)에서 지원할 것이다.

 

일본은 특히 중국과의 긴장 고조로 인해 이글 함대의 일부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미 공군이 F-15EX를 통해 얻는 것을 전제로 보면, JSI는 보잉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것”으로 묘사하는 새로운 ALQ-239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과 최신의 조종실 디스플레이, ADCP II 임무 컴퓨터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이 항공기는 레이시온사의 APG-82(V)1 능동 전자 스캔 어레이(AESA) 레이다를 탑재할 것이다.

 

초기 DCS 거래는 2019년 10월 미 국무부가 승인한 45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보잉사가 주 계약자로 지명되는 외국 군사 판매(FMS) 요소도 있을 것이다.

 

F-15EX와 마찬가지로 JSI는 주로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형 공대지 무장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된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이미지는 록히드 마틴사의 AGM-158 Joint Air-Surface Standoff Missile로 무장한 개념의 JSI를 보여준다. 또한 대안으로는 AGM-158을 기반으로 하는 LRASM 대함 미사일과 일본에 개발 중인 초음속 무기가 포함될 수 있다.

 

F-15J 함대의 절반 정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JASDF의 능력을 확장하는 일본 계획의 일부이다. JSI는 록히드 마틴 F-35A의 주요 함대를 증강할 것이며, 그중 첫 번째 비행 중대가 이미 형성되었다. 42대의 F-35A를 처음 구입한 데 이어 63대의 F-35A와 42대의 F-35B 단거리 이/착륙기를 추가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무부는 7월 9일에 105대의 항공기를 후속 배치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By David Donald, AN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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