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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소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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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그림 속죄 - 미나토 가나에 미나토 가나에의 "속죄"를 읽고 간략한 줄거리와 개인적인 후기를 적은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미나토 가나에의 "속죄"이다. 미나토 가나에 작가는 "고백"이란 책으로 데뷔를 했는데 이 "고백"은 대단한 반전도 있고 아주 재미있었던 책으로 기억한다. 아직 "고백"을 못 읽어봤다면 꼭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고백"을 읽은 후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읽지 않았던 이유는 실망할까 봐서였다. 그만큼 "고백"은 재미있고 한편으론 충격적이었었는데, 도서관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인 "블랙쇼맨과 환상의 여자"를 예약해 놓고 그 책을 받기 전까지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이 책인 "속죄"를 읽게 되었다. "속죄"는 "고백"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흥미진진했으며 근래 읽었던 책들 중에서 단연 제일 재미있었다. 간략.. 2023. 6. 4. 11:07
참조 그림 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 마사키 도시카 마사키 도시카의 “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를 읽고 느낀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마사키 도시카의 “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이다. 두 개의 살인사건을 쫓아가면서 흥미롭게 읽었으며 마지막에 괜찮은 반전까지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가정 주부 이즈미는 이제 중학생이 된 모범생 아들 다이키와 딸, 그리고 남편과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다이키가 15살이 되던 날 연쇄살인범이 탈주하여 이즈미가 살고 있는 동네로 도망쳐왔다는 뉴스가 나온다. 그리고 다이키는 밤에 몰래 집에서 나왔다가 경찰로부터의 불심검문에 자전거를 타고 도망치던 중 화물차에 부딪혀 사망한다. 15년이 흐르고 도쿄에서 어느 여성이 시체로 발견된다. 가장 유력한 피의자로 의심받는 남자는 같은 직장 동료로 행방불명 상.. 2023. 1. 28. 14:54
참조 그림 테라피스트 - B.A.패리스 이번에 읽은 책은 B.A 패리스의 “테라피스트”이다. 이전에 동일 작가의 책인 “브링 미 백”과 “비하인드 도어”를 읽었었는데 사실 그냥 그랬다. “브링미 백”은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고 “비하인드 도어”는 이 블로그에 남겨놓은 글을 읽고도 어떤 책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로 평범했던 내용들이어서 반신반의로 읽게 되었는데 이번의 책은 그것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반전도 더 컸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앨리스는 우연히 만나 사귀게된 남자 친구 레오와 동거를 하기 위해 런던의 어떤 마을로 이사를 온다. 마을 이웃들을 초대하고 파티를 하던 날 초대받지 않았던 한 남자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그런데 이 남자가 자신을 탐정이라고 소개하면서 앨리스를 찾아온다. 이 탐정을 통해 .. 2022. 9. 6. 21:12
참조 그림 [책 리뷰] 백광 - 렌조 미키히코 이번에 읽은 책은 렌조 미키히코의 ‘백광’이다. 현재 베스트셀러 소설 부문 8위를 하고 있는 인기 있는 책이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에는 아직 이 책이 없어서 구매를 요청하고 약 1달 반이 지나서 이제야 읽게 되었다. 많이 기다린 만큼 기대도 많이 하고 읽었으며 각각의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될 때마다 반전이 계속되어 아주 흥미롭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대략적인 이야기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어느 한 가족이 있다. 남편 류스케와 부인 사토코, 딸 가요, 남편의 아버지인 게이조, 그리고 사토코의 여동생인 유키코와 그녀의 남편인 다케히코, 이 부부의 딸인 4살짜리 나오코가 있다. 이렇게 보면 한 가족이 아니고 두 가족에 대한 이야기일수도 있겠다. 유키코는 딸 나오코를 언니네 집.. 2022. 5. 3. 17:22
참조 그림 [책 리뷰] 완전연애 - 마키 사쓰지 이번에 읽은 책은 마키 사쓰지의 ‘완전연애’이다. 이 책은 책 자체의 크기도 크고 400페이지가 넘는 상당히 긴 내용의 책이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 간간히 읽었지만 다 읽는데 2주가 넘게 걸렸다. 책은 등장 인물도 많고 무엇보다 주인공의 일대기에 걸친 내용이라 중간중간 끊어서 읽으면 앞에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아 앞부분을 다시 읽고 이어서 읽느라 시간이 더 걸린 점도 있는 것 같다. 책의 제목은 연애소설 같지만 책 표지에서 느껴지듯이 평범한 연애소설이 아니다. 이 책은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화가의 일대기이며 미스터리 한 사건도 발생하고 마지막에는 반전도 있는 꽤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이다. [줄거리...] 주인공 기와무는 2차대전 막바지 미군의 폭격으로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아 큰아버지 집에서 .. 2022. 3. 20.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