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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시치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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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그림 악덕의 윤무곡 - 나카야마 시치리 이번 책은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마지막 편인 “악덕의 윤무곡”이다. 이 책은 바로 전편인 “은수의 레퀴엠”을 읽고 바로 연달아서 읽었다. 블로그의 글에도 있지만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중에서 최고라는 평이 있어서 바로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이 시리즈는 항상 도입부부터 굉장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 시리즈인 이 책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책의 내용이 시작된다. 처음의 도입부만 본다면 시리즈 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된다. 주인공인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는 과거 소년 시절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어린 나이이므로 법의 처벌은 받지 않고 소년원에 들어갔으며 거기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변호사가 .. 2020. 11. 15. 19:19
참조 그림 은수의 레퀴엠 - 나카야마 시치리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은수의 레퀴엠"을 읽었다. 이 책은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가 등장하는 3번째 시리즈 책이다. (앞의 두 시리즈에 대한 소개 역시 블로그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 역시나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현재까지 나온 총 4권의 시리즈 중에 세 번째는 재미가 덜 할만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책의 주인공인 미코시바 레이지는 변호사이나 아주 특이한 이력이 있다. 과거 소년 시절에 어린 여자애를 토막 살인했던 경험이 있고 소년원에서 어떤 교관과의 만남을 통해 죄를 뉘우치고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된 이후에 착한(?) 변호사이기보다는 어떤 사건이건 철저히 자기 고객이 재판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래서 주로 고객이 재력가이거나 폭력조직.. 2020. 11. 1. 21:07
참조 그림 속죄의 소나타 - 나카야마 시치리 이번 주에 읽은 책은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속죄의 소나타”이다. 속죄의 소나타는 과거에 어린이를 살해했던 범죄 소년이 커서 변호사가 되고 살인 사건을 변호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줄거리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 주인공인 변호사가 시체를 유기하면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사건 역시 도대체 누가 범인이고 사람들이 왜 죽임을 당했는지 알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에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기대 이상의 반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흥미를 끌고 끝까지 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요인은 처음에 주인공의 시체 유기와 주인공이 과거 소년 시절 어린이를 살해한 범죄자라는 설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부분이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어 책을 놓을 수 없게.. 2020. 10. 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