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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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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그림 재밌는 세상 - 빌 브라이슨 이번에 읽은 책은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이다. 최근 연속해서 추리소설을 읽었더니 좀 가볍게 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읽고 싶어 졌다. 여기에 딱 맞는 책이 빌 브라이슨의 책이 아닌가 싶다. “재밌는 세상”은 빌 브라이슨이 태어나서 10대 초반에 있었던 일들과 그 시기인 1950년~1960년대 미국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국 본토는 세계 2차 대전에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1950년대의 미국은 가장 부유하고 대부분의 국민이 풍요로운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 시기에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아빠와 그 시대에 흔하지 않게 직업을 갖고 있었던 엄마를 둔 역시 풍족한 집안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부족할 것 없이 자라면서 주변의 특이한 친구들과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미국이란 .. 2021. 11. 20. 19:51
참조 그림 나를 부르는 숲 - 빌 브라이슨 이번에 읽은 책은 빌 브라이슨 작가의 “나를 부르는 숲”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긴 미국의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고 그 경험을 적은 여행 수필이다. 작가는 이 트레일을 걷기 전에는 전문적으로 등산을 해본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3000km가 넘는 이 애팔레치아 트레일 종주를 앞두고 작가는 온갖 두려움에 휩싸여 고민을 하는데 왠지 그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실제로 작가는 트레일 종주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많은 역경들, 힘들었던 경험이 상당히 재치 있고 코믹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게 된다. 특히, 이 트레일을 친구 카츠와 함께 하는데 이 친구는 상당히 독특하고 등산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친구와 함께 긴 기간 걷고 자고 먹으면서 싸우기도.. 2021. 2. 5.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