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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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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그림 한자와나오키(4) - 이케이도 준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4권이 나왔다. 한자와나오키라는 이름의 은행원이 주인공이며 회사 생활을 하면서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은행에서 하는 업무가 이야기의 바탕을 깔고 있지만 이 분야를 잘 모르더라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의 분야를 떠나서 어떤 직장인이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4번째 시리즈이자 최신작인 이번 책에서는 새롭게 권력을 잡은 정당의 정치인들이 정치권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금융권 일에 개입하면서 부정한 일들이 생긴다. 여기에 또(?) 휘말리게 된 주인공이 멋지게 일을 마무리하는 내용이다. 한자와나오키는 1권의 소제목 처럼 시리즈 내내 “당한 만큼 갚아준다.”를 실천한다. 우리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자와나오키가 겪는 유사한 경험들을.. 2020. 9. 27. 10:41
참조 그림 한자와나오키3 - 이케이도 준 "당한 것은 반드시 갚아준다." 한자와나오키 각 시리즈마다 나오는 문구이다.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한마디로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책이면서 한편으로는 상당히 위험한 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처럼 직장 상사에게 대드는 것은 현실에서 상당히 위험하며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가끔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금융권을 배경으로 하지만 어느 직종에 있는 직장인들이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이 전개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3번째 시리즈는 기업 M&A에 대한 내용이며 이 분야에 문외한이더라도(나 같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주인공에 감정이입되어 통쾌함을 대리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마치 별 내용은 없지만 보고 나면 시원.. 2020. 9. 25.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