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항공기용 레이저 무기 시험 - 2021.06.22

 

(Elbit Systems의 고출력 레이저 무기를 Cessna 항공기에 탑재)

 

이스라엘 국방부와 Elbit Systems는 지중해에서 여러 종류의 드론을 탐지한 후 레이저 무기로 격추시키는 첫 번째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레이저 무기는 경량 항공기인 Cessna에 탑재하였다.

 

이스라엘 매체에 의하면 지난주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에 미국의 관련 기관에 이와 같은 결과가 공유되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객기를 개조한 737이나 767 항공기에 100KW의 강력한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레이저 무기에 피격당하고 있는 무인기)

 

유력한 소식통에 의하면 레이저 무기의 유효 공격 거리는 약 1Km까지라고 하며 이는 첫 번째 단계이고 Boeing 항공기에 고출력 레이저를 탑재하여 유효 공격 거리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항공기용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은 이스라엘의 Iron Dome과 같은 미사일 방공 무기를 보완하여 방공 능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의 Gaza 지구에서 이뤄진 “장벽의 수호자” 작전 이후에 이스라엘은 미국에 Iron Dome 시스템에 의해 소모된 Tamir interceptor 재고 복구를 위한 자금을 요청했다.

미국의 여러 고위 국방위원들은 이러한 자금 지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Iron Dome의 interceptor는 매우 고가이다. 

항공기용 레이저 무기는 이러한 고가의 interceptor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하며 장기적으로 전쟁에서 레이저 무기는 더욱 저렴한 옵션이 될 것이다.

 

 

 

출처 : Breaking 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