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ctronic Warfare/EW News

미 공군 6세대 전투기의 6가지 예측 - 2021.06.24

by 아짱이아빠 2021. 7. 8. 22:37
반응형

 

미 공군 6세대 전투기 컨셉
(미 공군 6세대 전투기 컨셉)

 

미 공군이 2030년도에 배치를 계획하고 있는 6세대 전투기의 프로토타입은 이미 비밀리에 비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Next Generation Air Dominance(NGAD)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는 F-X로 불리는 전투기는 F-22 Raptor를 대체할 것이다.

 

Raytheon Intelligence & Space(RI&S)의 엔지니어들은 미 공군이 새로운 비행기에서 원하는 기술과 매우 유사한 시스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센서와 통신, 전자전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으며 그것들은 언젠가 6세대 전투기에서 기술적 우월성을 제공할 것이다.  

Raytheon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6세대 전투기에 대해 다음의 6가지 예측을 내놓았다.

 

[모든 것을 위한 하나의 시스템]

6세대 전투기는 오늘날 항공기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시스템을 대체하는 하나의 장치를 갖게 될 것이다.

이 하드웨어는 몇 나노초 만에 작업간 변경을 할 수 있는 적응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것이다.

 

RI&S의 디렉터인 Jason Clark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더 이상 레이다나 전자전, 라디오는 필요 없다.

대신, 매우 빠르게 재임무를 갖는 다기능 하드웨어가 있을 것이다.

기능 간 스위칭은 거의 동시에 일어날 것이다."

 

Northrop Grumman의 6세대 전투기 컨셉
(Northrop Grumman의 6세대 전투기 컨셉)

 

[날으는 데이터 센터]

6세대 전투기의 컴퓨터 프로세싱 능력은 엄청난 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오늘날의 항공기의 정교한 임무 컴퓨터를 대체하고 항공기를 날으는 데이터 센터로 전환시킬 것이다.

 

RI&S의 사업 개발 디렉터인 Tomek Ry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차세대 다기능 시스템은 이전 시스템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할 것이다.

강건하고 고성능의 프로세서로 구성된 온 보드 컴퓨터 클러스터는 하늘에 데이터 센터를 올려놓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인공 지능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정보로 변환할 것이다.

그 결과 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 질 것이다.”

 

[AI가 미래의 윙맨이 될 것이다.]

6세대 전투기의 조종사는 유무인 팀(MUM-T, Manned-Unmanned Teaming) 또는 ‘loyal wingman’ 무인기로 알려진 자동 비행체로부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통해 유인 항공기가 무인 항공기 팀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 한 리더는 4대에서 8대의 유인 항공기를 이끌 수 있으며 각 항공기는 각자의 임무를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율적 행위도 인간으로부터 제어 없이 유사한 수준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래의 전투기는 스스로 착륙할 것이다.]

미래의 항공기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항공모함에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기술은 이미 미 해군과 해병대에서 개발하고 있다.

 

RI&S의 국제 사업 개발 디렉터인 Marcelo Cavalcnt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전천후 기상과 육지 조건에서 정밀한 착륙 지역에 안전하게 착륙시킬 수 있는 암호화 신호에 사용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목표는 항공기가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또는 조종사를 가이드하는 역할도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도심 에어 모빌리티를 포함한 수직 이착륙(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항공기도 지원할 수 있다.

 

Lockheed Martin의 6세대 전투기 컨셉
(Lockheed Martin의 6세대 전투기 컨셉)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통한 정확한 비용 예측]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일 만큼 큰 작업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아주 작은 결함과 설계의 선택이 미래에 큰 비용과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든 데이터의 연결이 가능한 디지털 스레드는 더욱 정확하게 비용과 성능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RI&S의 선임 디렉터인 Conn Doherty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차세대 디지털 엔지니어링은 공급망 전체의 상호 연결을 가능하게 해 준다.

우리는 항공기 제작사와 우리의 공급 업체 간 상호 연결과 양방향 디지털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것은 처리 시간을 크게 줄여 주며 자동화를 통한 에러를 줄임으로써 더 나은 솔루션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비용 모델과 연결하면 향후 수십 년 동안의 양산과 운영, 유지 비용에 대한 더욱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다.  

 

[센서 간 교체가 가능하다.]

오늘날의 항공기 센서들은 공통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항공기의 다른 컴퓨터와 상호 통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표준화는 다른 종류의 새로운 하드웨어를 연결할 때에 의미가 있다.

미래의 센서는 거의 plug-and-play 방식일 것이다.

임무를 위해 전자광학 센서를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적외선 센서를 이용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할 때에 미래의 센서는 비행선에서 바로 센서를 교체할 수 있도록 모듈화 될 것이다.

Raytheon은 이러한 수준의 공통성을 갖는 모듈화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출처 : Aerospace Manufacturing Magazin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