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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Information

MBDA사의 Orchestrike

by 아짱이아빠 2024. 4. 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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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국 MBDA사의 유인-무인 합동 교전을 시뮬레이션하는 Orchestrike에 대한 기사입니다.

 

 

 

 

MBDA사는 “Orchestrike” 개념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는 소모성 무인함인 ECR(Expendable Remote Carrier) 전개의 가능한 개념을 시연하는 것이다.

또한, “collaborative engagements”를 위한 유인과 무인 자산이 협조하는 것을 포함한다.

 

MBDA사의 데모는 더 저렴하지만 성숙된 기술의 4세대 전투기 플랫폼이 대부분의 SAM의 사거리를 넘어선 거리에서 EW 센서와 자탄을 혼합하고 있는 무인 캐리어를 전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자동의 공중 플랫폼들은 AI를 이용하여 SAM의 범위를 피하고 비행장과 같은 표적과 교전한다.

 

특히, MBDA사 데모의 특징은 SAM의 사정거리 밖인 stand-off 거리에 있는 다중의 공중 전투 플랫폼에서 발사된 총 4대의 원격 캐리어들과 24대의 스마트 무기들이 동작을 하는 것이었다.

발사된 이후에 원격 캐리어들과 스마트 무기들은 공군 기지 방어를 무력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며 이를 위해서 적의 레이다 시설로부터 탐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격 캐리어들은 서로 긴밀한 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데모에서, 원격 캐리어들이 먼저 발사되어 가장 최적의 루트를 식별하였고 이후 전개된 스마트 무기들은 이 확인된 경로로 따라갔다.

유인 플랫폼에서 발사된 이후, AI 알고리즘은 원격 캐리어들과 스마트 무기들의 진입 경로를 찾으면서 다양한 행동 과정을 지시했다.

유인 항공기 안에서 조종사는 이러한 행동으로부터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in-the-loop” 안에는 머물러 있게 된다.

EW 페이로드를 탑재한 원격 캐리어들은 표적으로 향하는 동안 방공 레이다를 탐지했으며 AI 알고리즘은 군집에게 표적으로 직접 향하게 하거나 다른 대안 경로와 같은 조언을 수행했다.

MBDA사의 유/무인 합동 교전 시뮬레이션_1
(MBDA사의 유/무인 합동 교전 시뮬레이션_1)

 

MBDA사의 유/무인 합동 교전 시뮬레이션_2
(MBDA사의 유/무인 합동 교전 시뮬레이션_2)

 

MBDA사는 SAM이 표적으로 향하는 원격 캐리어나 스마트 무기의 전체 대수를 알지 못한채 한 번에 하나 또는 두 대의 원격 캐리어들 또는 자탄과 교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격 캐리어와 스마트 무기들에 대한 현실적인 소모율을 데모하는 Orchestrike 시뮬레이션은 임무 동안 SAM이 4대의 원격 캐리어들 또는 자탄들을 무력화시켰고 AI는 자동으로 군집을 재형성하여 계속해서 표적을 향하도록 함을 확인했다.

스마트 무기들이 표적에 고정되면 원격 캐리어들은 감시를 위해 움직이고 필요하면 소모성 hard-kill  시스템으로써 우선순위 높은 표적들에 대한 파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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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임무 동안, 유인 전투기들은 stand-off 거리에 머무르면서 가시선 네트워크 통신을 이용하여 ERC들과 스마트 무기들과 연결되어 있다.

초기의 ERC 전개가 실패하면 유인 플랫폼은 공격을 위한 대체 자산을 호출한다.

 

이러한 연결 수준을 만들기 위해 영국 MBDA사는 원격 캐리어들과 스마트 무기들을 함께 묶을 수 있는 특별한 데이터 링크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기술들이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운용 개념을 지원할 때에 Link 16은 너무 크다.

따라서 가시선 너머의 연결을 위해서는 우주 기반의 통신을 포함한 데이터 링크 솔루션들이 활용될 수 있다.

 

Orchestrike의 주목할 점은 임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시뮬레이션을 확장하기 이전에 항상 인간이 시스템 내에 포함되어 있는 “human in-the-loop”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The Journal of Electromagnetic Dominance,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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