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6. 21:23ㆍStock/미국 주식
오늘은 자율주행의 핵심인 라이다(LiDAR) 기술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정점에 서 있는 MicroVision(MVIS)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크로비전의 현재 재무 상태와 주력 제품인 라이다(LiDAR) 솔루션은 물론, 많은 투자자가 주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와의 관계 및 AR 기술의 잠재력까지 하나로 묶어 정리해 드립니다. 기업의 펀더멘털부터 기술적 지표,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인 LBS 기술의 가치까지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1. 기업 개요 : 자율주행 및 첨단 센싱의 선도자
MicroVision, Inc. (NASDAQ: MVIS)는 자율주행 및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위한 라이다(LiDAR) 및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개발하는 기술 선도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시장을 넘어 산업용, 보안, 국방 분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핵심 제품군인 MAVIN(장거리) 및 MOVIA(단/중거리) 센서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 기업 Fundamental 및 성장성 분석
(1) 재무 건전성 및 수익성 현황
2025년 Q3 기준, 마이크로비전의 현금 보유량은 약 9,950만 달러이며, ATM 등을 통해 추가로 약 7,62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기당 현금 소진율(Cash Burn)은 약 1,650만 달러 수준으로, 현재 보유 현금으로 약 1.5~2년의 운영 기간(Runway)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다만, 매출 발생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주주 가치 희석(Dilution)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2025년 Q3 매출은 2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ROE 및 ROA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 전략적 투자와 사업 다각화
회사는 2025년 11월 Scantinel Photonics를 인수하며 1550nm FMCW(주파수 변조 연속파) 라이다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기존 905nm ToF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초장거리 탐지 능력을 강화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됩니다. 또한 자동차 OEM 공급 지연을 타개하기 위해 국방(Defense) 및 항공 시스템(Aerial Systems) 팀을 신설하여 매출처를 다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경영진 변화와 실질적 매출 모멘텀
최근 마이크로비전은 기술 개발 중심에서 상용화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 CEO 교체 (2025.09): 델파이(Delphi) 출신의 Glen DeVos가 신임 CEO로 취임하며 자동차 OEM과의 실질적인 공급 계약 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국방 수주 성공 (2025.12): 12월 16일, 산업 및 보안/국방 분야에서 MOVIA L 센서의 첫 주문을 수주하며 '실질 매출' 단계로의 진입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을 쐈습니다.
4. 기술적 지표 분석 : 바닥 다지기와 변동성 예고
(1) 단기 트레이딩 (일봉 차트)

현재 주가는 $0.9067로 1달러 미만의 '동전주(Penny Stock)' 구간에서 횡보 중입니다. 특히 볼린저 밴드 상단($1.08)과 하단($0.76) 폭이 매우 좁아지는 수렴 구간에 진입했는데, 이는 조만간 강력한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RSI는 44.57로 중립 상태이며 거래량은 시장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 국면입니다.
(2) 중/장기 트레이딩 (주봉 차트)

장기 이평선(MA4, $1.14)이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으나, $0.80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2024년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가 완만해지며 'U자형' 바닥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5. AR(증강현실) 분야의 "숨겨진 카드": LBS 기술
MicroVision의 뿌리는 사실 스마트 글래스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LBS(Laser Beam Scanning)에 있습니다. 이는 기업 가치에 거대한 잠재적 폭발력을 제공하는 자산입니다.
(1) Microsoft 홀로렌즈 2와의 관계
마이크로비전의 MEMS LBS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의 디스플레이 엔진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부터 양산 가능성을 검증받았음을 뜻합니다. 비록 현재는 라이다에 집중하고 있지만, 수백 개의 AR 관련 특허는 빅테크 기업(애플, 메타 등)으로의 매각 가능성이나 전략적 파트너십의 강력한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2) LBS vs MicroLED 기술 비교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BS 기술은 MicroLED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 LBS (MicroVision) : 별도의 패널 없이 레이저로 망막에 직접 이미지를 그리는 방식입니다. 풀컬러 구현이 쉽고 제조 단가와 수율 면에서 유리합니다.
- MicroLED (메타 '오리온' 등) : 수백만 개의 초소형 LED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밝기가 뛰어나지만, 제조 불량률이 매우 높아 가격이 비싸고 풀컬러 구현이 까다롭습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가 더 가볍고 색감이 풍부한 풀컬러 안경을 원하게 된다면 성숙한 기술인 MicroVision의 LBS가 빅테크들의 'Plan B'로 떠오를 것입니다.
6. 종합 평가 및 투자 가치 분석
마이크로비전은 '자율주행 라이다 기업'의 탈을 쓴 '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기업'입니다. 현재 주가는 라이다 가치만 반영된 상태이며, AR 기술 가치는 사실상 보너스로 포함된 수준입니다.
- 💰 적정 주가 (보수적) : $1.50 ~ $1.80
- 🚀 낙관적 목표가 : $2.50 ~ $3.00 (자동차 OEM 계약 시)
- ⚠️ 주요 리스크 : 현금 고갈에 따른 유상증자 가능성
[투자 전략 제언]
- 단기 : [보유 유지 (HOLD)] $1.00 돌파 시 추격 매수, $0.80 이탈 시 매도 전략이 유효합니다.
- 중장기 : [매수 (BUY - Speculative)] 미래 가치를 보고 분할 매수가 가능한 구간입니다. 단, 전체 포트폴리오의 5% 이내로 비중을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삼성, 메타, 애플의 스마트 글래스 발표에서 MVIS의 이름이 거론되는 순간, 주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입니다."
※ 본 블로그는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실제 투자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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