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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Warfare/EW News

프랑스 해군의 새로운 해상 감시 항공기 – 2020.12.02

by 아짱이아빠 2020. 12.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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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군의 새로운 Falcon-2000LXS Albatross 해상 감시 항공기 가상도
프랑스 해군의 새로운 Falcon-2000LXS Albatross 해상 감시 항공기 가상도

 

프랑스 해군은 다쏘(Dassault) 사의 Falcon-2000LXS 시리즈 비즈니스 제트기에서 파생된 새로운 Albatross 해상 감시 제트기 7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랑스 해군은 현재 5대의 Falcon-20/200과 8대의 Falcon-50M 해상 감시 항공기를 운용중에 있다.

Falcon-2000LXS는 이 두 기종의 항공기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해군의 구매 수량은 결국 12대 수준까지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Falcon-200은 4년 후 Falcon-50M과 함께 2025년에 은퇴할 예정이다.

 

ESM

이 새로운 항공기는 탈레스(Thales) 사의 Searchmaster X-Band(8.5 GHz ~ 10.68 GHz) 공중 감시 레이다와 사프란(Safran) 사의 Euroflir optronics turret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ESM 장비가 장착될 것이라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 식별 시스템(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질문기(interrogator)의 장착을 통해 AIS 트랜스폰더에서 송출하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다.

AIS는 총 300톤이 넘는 모든 선박에 대해 국제 해사기구에서 장착이 의무화되어 있다.

AIS 송신 주파수는 161.975 MHz에서 162.025 MHz를 사용하며 선박의 ID와 항해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만약 ESM 장비를 사용한다면 항공기는 선박에서 송출하는 레이다 신호를 바탕으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ESM 장비는 30 MHz에서 3 GHz까지의 통신 주파수 신호를 탐지한다.

이것은 항공기의 감시 및 구조 임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인신매매 범은 위성통신(SATCOM)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SM 장비를 이용하여 1.525 GHz~1.661 GHz 대의 네트워크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어떤 선박이 조난 상태에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

 

Market Value

Falcon-2000LXS Albatrosse에 ESM 장비가 장착될지는 현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만약 7대의 항공기가 ESM을 장착한다면 최소 1,540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으며 12대의 항공기라면 2,640만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AR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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