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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Warfare/EW News

F-35에 맞설 준비가 된 러시아의 Su-57 – 2021.1.25

by 아짱이아빠 2021. 1. 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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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전투기
(F-35 전투기)

 

 

러시아의 유명한 시험 조종사인 Magomed Tolboyev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Su-57의 뛰어난 기동성능 덕분에 F-35와의 일대일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Su-57 전투기
(Su-57 전투기)

 

 

마하 2 이상의 최고 속도에서 3D 추력 벡터링 및 강력한 공대공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Su-57 전투기는 고기동 공중 표적을 격추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F-35전투기는 주로 적의 영공을 관통하여 중요한 자산이나 인프라 파괴를 목표로 하는 전투기이다.

또한, 우수한 항공전자 및 센서를 활용하여 하늘의 쿼터백 역할을 하며 전장의 실시간 상황을 생성하고 센서 정보 융합(Sensor Fusion)을 통해 주변의 아군 유닛에 제공한다.

그래서 F-35 전투기는 날개달린 컴퓨터로 불리기도 한다.

 

 

F-35에는 없는 Su-57의 특징인 3D 추력 벡터링 엔진
(F-35에는 없는 Su-57의 특징인 3D 추력 벡터링 엔진 )

 

 

F-35 전투기가 Su-57 전투기의 접근에 대해 스텔스 특징을 이용하여 Su-57 전투기의 추적으로부터 벗어날수 있으며, Su-57 전투기가 저속으로 코브라와 같은 꼬리를 하방으로 하여 기체를 세우는 기동을 할 수 있다고 해도 F-35 전투기에 탐지되고 미사일의 사정권에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럼에도 Su-57 전투기가 F-35 전투기에 매우 위협적인 전투기인 5가지 이유가 여기 있다.

 

[측면 레이다]

Su-57 전투기는 항공기 전방동체의 조종석 아래쪽에 양 측면을 탐지하는 레이다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F-22 전투기에도 적용된다고 오래전에 약속하였지만 아직 제공되지 않는 기능이다.

이 능동형 전자주사(AESA) 레이다는 항공기 정면에 장착된 X 대역 N036 Byelka AESA 레이다를 보완한다. 이 레이다는 분명 상당히 유용할 것이며 Su-57 전투기 조종사에게 훨씬 넓은 시야각과 상황인식 능력을 제공한다.

 

[적외선 탐지 및 추적]

Su-57 전투기는 전형적인 장착위치인 전방동체의 케노피 앞에 101KS Atoll 적외선 탐지 및 추적장치(IRST, Infrared Search and Track)가 장착되어 있다.

이 장착으로 인해 분명 Su-57 전투기의 전방 레이다 시그니처(RCS) 성능 저하가 있지만 IRST는 먼 거리에서 스텔스 표적을 탐지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중 하나이다.

 

[지향성 적외선 대응 시스템]

F-35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Su-57 전투기에는 항공기 주변으로 여러 개의 미사일 접근 탐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지만 Su-57 전투기에는 접근하는 미사일 시커(Seeker)에 변조된 레이저 빔을 발사하여 시커의 표적을 잃게 하고 코스를 벗어나게 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Su-57 전투기의 N101KS 전자 광학 시스템은 미사일 접근 경보 시스템, IRST와 조종석 뒤쪽 및 조종석 하방에 장착된 DIRCM(Directional IR Countermeasure) 시스템이 포함된다.

 

[추력 벡터링]

추력 벡터링은 고고도와 고속 또는 실속 근방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전투기의 대부분 비행 범위에서는 그 유용성에 제한이 있다고 많이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Su-57 전투기에서 보여주는 가시범위에서 적을 능가하는 기동성을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고유한 무장 베이 형상]

Su-57 전투기에는 고유한 무장 베이가 있다. 여기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는 없지만 4~6개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베이의 깊이에 따라 유도 폭탄이나 공대지 미사일과 같은 더 큰 무장도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우주 기술과 무장 기술은 양 쪽 모두 너무 발전하여 누가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Su-57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에 제한이 있음에도 치명적인 무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출처 : ASI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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