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차세대 Phased Array 시스템

 

(미 공군의 실내 안테나 시험장에 있는 ACT-IV 시스템)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는 ACT-IV(Arrays at commercial Timescales-Integration and Valida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첫 번째 센서 시스템을 지속적인 발전과 시험을 위해 미 공군 시험실(AFRL,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로 이동시켰다고 발표했다.

 

ACT-IV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팀인 Northrop Grumman사가 이 발전된 디지털 AESA 시스템을 오하이오 주 Dayton에 있는 Wright-Patterson 미 공군 기지로 이동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ACT-IV는 새로운 AESA 시스템으로서 동시에 서로 다른 동작이 가능하다.

즉, 레이다와 전자전(EW), 그리고 통신의 기능과 같은 서로 다른 모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반도체 장치와 공통 모듈이며 이는 DARPA의 ACT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상용 실리콘으로 제작되었다.

ACT 프로그램은 위상 배열 설계의 사이클 주기를 줄이고 업그레이드의 공정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ACT 공통 모듈은 디지털적으로 상호 연결시킨 블록으로 대형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monolithic 어레이 시스템의 더욱 효율적 대안으로 개발되었다.

ACT 모듈에 추가적으로 ACT-IV 시스템은 각 모듈에서 생성되는 많은 양의 입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받아 계산할 수 있는 계산 모델이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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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시스템은 심화된 시험과 데모를 수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6세대 어레이 시스템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토록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고 사용자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것이다.

ACT-IV 시스템을 미 공군으로 이동하여 방어 시스템으로서 적합한 디지털, 다기능 RF 기술로서의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ACT-IV 프로그램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제3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정부 연구소와 학교 부설 연구 센터에서 온 팀은 ACT-IV 프로그램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연구자나 개발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였다.

점점 커지고 있는 커뮤니티는 벌써 여러 개의 툴과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RF 위상 어레이를 위한 더욱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을 개발하였다.

 

Wright-Patterson 공군 기지에서 ACT-IV 시스템은 레이다와 통신, 감지, 그리고 전자전의 새로운 모드를 테스트 하기 위한 미 국방부의 자산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그리고 기능들은 차세대 다기능 RF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발전된 방어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과 앞으로의 개방형 구조 환경 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출처 : SPACE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