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5월 미국의 전자전 개발동향을 알 수 있는 뉴스입니다.
Eurofighter EK를 위한 SAAB사 Arexis 센서 Suite 계약
Saab사는 Luftwaffe의 새로운 Eurofighter EK(Electronischer Kampf) 전자전 Suite을 위한 그들의 Arexis 센서 Suite의 에미터 위치 탐지 제품군을 Airbus Defence and Space사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urofighter EK는 SEAD 임무를 위한 Tornado ECR(Electronic Combat Role)을 2030년부터 대체할 것이다.
Saab사는 또한 Tornado ECR 항공기의 EW 시스템 납품 업체이기도 하다.
독일의 연방 사무소 BAAINBw(Bundeswehr Equipment, Information Technology and In-Service Support)는 작년 6월에 이 계약을 발표했다.
이는 이 기관에서 유럽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EW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EW/emitter location 솔루션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한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총 15대의 Eurofighter 항공기가 EK 형상을 적용할 것이며 또한 Arexis 센서 Suite 뿐만 아니라 AGM-88E AARGM(Advanced Anti-Radiation Guided Missile)을 장착할 것이다.
이러한 Saab사의 계약은 2026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업체에 따르면 Arexis EW 솔루션은 발전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특히 그들의 전략적 AI 개발 파트너인 Helsing(독일 뮌헨)에서 제공하는 최고 사양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으며 복잡하고 밀집된 전자기 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스템은 거의 동시에 위협 레이다의 탐지와 식별, 그리고 측정이 가능하고 또한 매우 정확한 emitter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미 공군을 위한 Southwest Research Institute의 인지 전자전
Souttwest Research Institute (SwRI, San Antonio, TX)사는 미확인 적 레이다 위협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탐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인지 전자전 (Cognitive EW) 알고리즘과 기법의 개발을 위한 미 공군과의 18개월 계약에서 절반이 지나고 있다.
640만 달러 규모의 이 계약은 2023년 10월에 체결되어 2025년 3월까지 이다.
최종 목표는 강건하고 신뢰성 있는 알고리즘을 미 공군에 제공하여 인지 EW 기능을 발전시키고 그들의 항공기와 승무원을 보호하는 것이다.
기존의 EW는 사전에 수집된 에미터 특성들을 모아놓은 에미터 위협 라이브러리라는 비행 전 임무 데이터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이전에 만나지 못했던 위협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또한 새로운 위협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파형을 바꾸거나 모드를 변경하는 위협에 대응이 불가하다.
인지 EW 기법은 이러한 단점을 인공지능과 기계학습(AI/ML)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며 EW 시스템의 위협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신호들을 순간적으로 식별하는 것이다.
SwRI의 접근 방법은 인간의 뇌와 같은 방법으로 하지만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환경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SwRI의 엔지니어들은 두 단계의 접근법을 적용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특징 추출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AI/ML 처리를 이용하여 위협 레이다 신호의 고유한 특징들을 축출한다.
이 데이터는 이후 두 번째 단계에서 수백만 개의 펄스들로 그룹화되고 신호 치명도와 취약성들이 식별된다.
SwRI의 독특한 접근법은 발전된 플랫폼 상에서 특징 추출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신경형(neuromorphic) 처리 하드웨어를 포함한다.
신경형(Neuromophic) 컴퓨팅 시스템은 spiking neural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인간이 어떻게 기억을 유지하는지를 모사한다.
이를 통해 더 빠른 처리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이다.
SwRI사는 전투 운용 환경에서 사용되는 첫 번째 신경형 하드웨어 구현일 것이라 말한다.
SAM 레이다 위협 시뮬레이션을 위한 LM사의 ARTS-V3 개발
Lockheed Martin사는 ARTS-V3(Advanced Threat System Variant 3) VADR(Variable Aperture Digital Radar) 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 공군과 2억 76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VADR은 X 밴드와 C 밴드를 활용하여 최신의 IADS(Integrated Air Defense System)와의 교전 시 조종사 훈련을 가능하게 한다.
ARTS-V3는 SAM 레이다 시뮬레이터로서 이들의 전술적 위협을 모사함으로써 5세대 전투기와 후속의 플랫폼들의 전자전 시스템을 훈련하는 데 사용된다.
이 시스템은 동적이고 형상 재구성이 가능하며 최신의 A2/AD(Anti-Access/Area-Denial) 환경을 만들어주는 전투 훈련 위협 시스템으로 즉각적으로 조종사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반응형 위협 시스템이다.
VADR 요구도의 핵심은 다양한 SAM 위협을 모사하고 LVC(Live Virtual Constructive) 훈련을 위한 모듈식 레이다 위협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휘명령 체계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엔지니어링, 그리고 ARTS-V3를 시험 훈련장에 통합하고 LVC 구조와 통합하는 것에 집중한다.
AESA와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반 백엔드를 통해 서로 다른 다중 추적, 다중 표적 위협 시스템 모사가 특징으로 ARTS-V3 시스템은 위협을 대표하는 유효방사전력(ERP, Effective Radiated Power)을 제공하고 신호/파형, 안테나 패턴, 안테나 편파, 운영 모드, 위협 전술 기능과 반응을 모사할 수 있다.
VADR는 분산된 디지털 AESA를 사용하고 Lockheed Martin사의 다른 레이다 핵심 기능의 공통부분을 활용하여 만들어질 것이다.
Lockheed Martin사의 파트너는 Syracuse Research Corp이다.
미 해군을 위한 XQ-58 Valkyrie의 EA 기능 시연
Kratos사의 XQ-58A Valkyrie 무인기는 미 해군의 지원으로 F-35 Lightning II 항공기와 함께 동작하고 통합 전자전 공격 기능에 대한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한다.
이번 미 해군 PAACK-P(Penetrating Affordable Autonomous Collaborative Killer-Protfolio) 1단계의 정점을 찍은 이 시연은 Eglin 미공군 기지에서 제40 비행대대 96th 시험 비행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XQ-58A Valkyrie는 독립적으로 운용될 수 있고 또는 무리로서 또는 협조적인 “Loyal Wingman”으로서 고성능이고 활주로에 독립적인 전술 UAV이며 장거리 비행을 고속의 아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다.
Valkyrie는 다양한 무장과 페이로드를 내부 또는 윙 스테이션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Kratos사에 따르면, PAACK-P 비행시험은 XQ-58A가 F-35 항공기와 같이 동작하며 Northrop Grumman사의 통합 EA 기능을 시연하는 것이었다.
XQ-58A의 최신 EA 페이로드는 자동으로 다중의 관심 표적을 탐지하고 식별, 위치를 확인하며 추적중인 표적 정보를 다른 우군 자산으로 전송할 수 있고 다중의 에미터를 향해 비운동학적인 전자기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The Electromagnetic Dominance, 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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