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PR-39E(V)2 디지털 RWR 양산

다음은 미 육군 공격형 헬기에 장착되는 최신형 디지털 RWR에 대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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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rop Grumman사는 미 육군 AN/APR-39E(V)2 디지털 RWR(Radar Warning Receiver)의 초도 양산을 위한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AN/APR-39D(V)2 RWR에 비해 성능이 더욱 강화된 E(V)2는 최신의 RF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시대역폭이(Instantaneous Bandwidth) 넓어졌으며 주파수 범위도 확장되었다.

미 육군의 PM ASE(Project Management Office Aircraft Survivability Equipment)는 MRWR(Modernized Radar Warning Receiv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RWR을 획득하였다.

 

Northrop Grumman사는 양산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기술 물류 지원 서비스를 포함하여 5년간 약 1억 6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초기 MRWR 주문 물량은 육군의 AH-64E Apache 공격 헬리콥터를 위해 50여 대가 넘는다.

(AN/APR-39E(V)2 RWR이 장착되는 미 육군의 AH-64E Apache 공격 헬리콥터)

 

AN/APR-39E(V)2 RWR은 시스템 프로세서와 두 개의 수신기 유닛, 4개의 quadrant 안테나, 그리고 하나의 단일 블레이드 저대역 어레이로 구성된다.

(AN/APR-39E(V)2 Digital RWR 구성)

 

미 육군에 따르면, AN/APR-39E(V)2는 AN/APR-39D(V)2에 비해 완전한 디지털 기능을 통한 밀리미터파 대역의 위협 구별 능력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의 장점을 갖는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주파수 Agile RF 위협과 AESA 레이다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7배 개선된 순시대역폭을 통한 향상된 수신 성능이 포함된다.

39E(V)2의 또 다른 특징은 개방형 VPX backplane(미래 업그레이드를 위한 개방형 구조)과 RF 전자기 대응 시스템과의 운용호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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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은 48대의 A 키트와 24개의 B 키트, 스페어, 그리고 관련된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지원을 위해 2025년 예산에 1억 1,790만 달러를 책정했다.

첫 번째 유닛의 장착은 2027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출처 : The Journal of Electromagnetic Dominance,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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