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은 전투기용 방어 전술 레이저 무기 프로토타입의 중요 구성품을 곧 받게될 것이라고 한다.
보잉사는 최근 지향성 에너지 무기에 대한 포드(Pod) 조립을 마쳤으며 그 안에는 레이져와 빔 제어 시스템이 설치된다.
미 공군 연구소(AFRL,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는 SHiELD(Self-Protect High Energy Laser Demonstrator)라는 자체 보호 고 에너지 레이저 데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말에 이 포드가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Lochkeed Martin사는 고체 레이저 개발을 위해 계약을 맺고 있으며, Northrop Grumman사는 빔 제어 시스템을 공급하게 되어 있다.
AFRL은 7월까지 이러한 구성요소를 확보할 예정이고 이 후 세 가지 구성 요소가 모두 결합되어 완전한 시스템을 형성할 것이라고 한다.
궁극적으로, 2024년도에 지대공 미사일과 공대공 미사일에 대한 포드 기반의 레이저 능력을 시험하는 전체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적의 움직이는 항공기나 초음속 미사일에 지향성 에너지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다.
SHiELD 프로그램 매니저인 Jeff Heggemeier박사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레이저 시스템은 풍속과 난기류, 그리고 빠른 항공기 기동과 같은 방해와 스트레스의 조건하에서 운영되어야 하며 우리는 이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했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
SHiELD 프로그램은 전술 항공기에 장착될 포드 내부에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볍게 하위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에 일정 지연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지금까지 Boeing사는 내부에 하부 시스템이 없는 프로토타입의 포드를 F-15에 장착하고 2019년에 비행시험을 하였다.
그러는 동안 지상에서는 DLWS(Demonstrator Laser Weapon System)라 불리는 레이저가 뉴 멕시코의 화이트 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여러 대의 공중 발사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격추하였다.
DLWS의 출력이 수십 KW 라는 얘기가 있지만 정확한 출력은 알지 못한다.
Lockheed Martin사는 이미 60 KW급의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미 육군에 제공했다고 한다.
SHiELD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기술이 입증되면, 모든 종류의 군용 항공기에 포드형 레이저 방어 시스템이 적용되는 항공기 자체 보호 시스템 개발의 판도가 바뀔 것이다.
이것은 Flare 또는 Chaff, 전자전 시스템과 같은 소모성 대응책에 비해 많은 이점을 제공하며 접근하는 미사일을 직접 목표로하여 지형성 에너지를 쏘며 효과적이고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레이저는 대기 조건의 영향을 받아 빔의 거리와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또다른 단점은 레이저는 한번에 한대의 표적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적에 압도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궁극적으로 미래의 레이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다양한 다른 대응책들과 조합하여 운용될 것이다. 예를 들면, 소모형 재머나 hard-kill interceptor, 견인식 디코이등이다.
SHiELD 프로그램의 포드나 이와 유사한 다른 생산 버전에서는 결국 가시 거리 내 공중 전투 중에 단거리 미사일이나 기총에 대한 보완 역할과 지상의 특정 표적을 공격하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The WAR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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