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 Harris 사는 F-16에 다양한 형태로 장착된 자체 보호 시스템인 AN/ALQ-211(V) ISDS(Integrated Self-Defence System)를 생산한다.
AN/ALQ-211의 ESM은 2GHz에서 18 GHz 대역에 걸친 연속파 레이다와 펄스 도플러 레이다를 탐지하며 이 위협에 대한 재밍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 아키텍처에는 채프와 플레어를 투발할 수 있는 대응책 디스펜서도 연결될 수 있다.
AN/ALQ-211(V)는 1993년에 납품이 시작되었으며 2년 후부터 운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형상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내장형인 AN/ALQ-211(V)4와 포드형 AN/ALQ-211(V)9이 있다.
일회성 버전인 AN/ALQ-211(V)8은 기록에 따르면 인도 공군의 Embraer ERJ-135 터보팬 수송기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AN/ALQ-211은 칠레, 오만, 파키스탄, 폴란드, 그리고 터키의 F-16 전투기에 적용되었고 F-16A/B 전투기에는 AN/ALQ-211(V)9 형이 적용되고 F-16C/D 전투기에는 AN/ALQ-211(V)4이 적용되었다.
AN/ALQ-254(V)
F-16V Block70/72 전투기를 위한 AN/ALQ-254(V) ISDS는 한단계 더 발전한 형태이다.
레거시 장비에 비해 향상된 기능 중에는 Northrop Grumman사의 AN/APG-83 X밴드(8.5GHz ~ 10.68GHz) SABR(Scalable Agile Beam Radar)의 추가가 있다.
L3Harris사의 전자 방어 솔루션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Ted Damaskinos는 현재 설계 단계에 있는 시스템은 2023년경에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에 비해 Viper Shield는 이전 시스템보다 적은 수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더 작은 크기와 더 적은 무게로 설계되었으며 상용 기성품이 상당 부분 사용되었다고 한다.
모듈식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설계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할 때에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용이하게 할 것이다.
Lockheed Martin사는 Viper Shield를 AN/APQ-83 AESA 레이다와 통합할 것이다.
이를 통해 레이다에 의한 위협 정보와 AN/ALQ-254의 ESM에 의한 위협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상황 인식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 후 조종사는 위협들에 대해 동력학적으로 대응할지 전자적으로 대응할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L3Harris사는 Viper Shield가 기존의 레거시 F-16 전투기에도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ARMADA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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