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의 새로운 B-21 폭격기는 자체 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능동형 재밍 디코이를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미공군 전자전 커뮤니티와 관련된 소식통에 따르면 Northrop Grumman사는 능동형 RF 대응책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디코이는 기존의 표준 디스펜서에 발사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 디코이는 레이다 유도 지대공 미사일(SAM)과 공대공 미사일(AAM)로터 보호 기능을 한다.
이러한 디코이는 8.5GHz나 그 이상의 주파수 대역의 재밍 신호를 송출할 것이다.
이 재밍 신호는 SAM과 AAM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능동형/반능동형 레이다 호밍 시커를 공격하는데 충분할 것이다.
이러한 무기들은 X-band(8.5GHz~10.68GHz), Ku-band(13.4GHz~14GHz/15.7GHz~17.7GHz), K-band(24.05HGz~24.25GHz) 그리고 Ka-band(33.4GHz~36GHz)의 레이다 시커를 사용한다.
이러한 주파수 대역들의 짧은 파장(35mm~8.3mm)은 표적의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미사일의 정밀도를 향상 시킨다.
디코이는 표준 spot 재밍이나 barrage 재밍 파형을 송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디지털 RF 메모리(DRFM)의 추가는 복잡하고 정교한 재밍 기법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능은 미사일의 ECCM 기능을 능가할 것이다.
B-21 Raider
능동형 RF 디코이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공군은 2019년에 유로파이터 타이푼 F/GR4 전투기에서 Leonardo사의 탑재형 대응책 제품군 중 하나인 BriteCloud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였다.
같은 해에 미국 공군 방위군에서도 BriteCloud 디코이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Northrop Grumman사의 능동형 RF 디코이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지만 미 공군의 B-21 Raider 전략 폭격기의 자체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이 탑재형 디코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 항공기의 주 계약자인 Northrop Grumman사는 동적 미사일 방어 시스템(kinetic anti-missile system)과 같은 혁신적인 자체 보호 키트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orthrop Grumman사는 직접적인 정보 제공은 회피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신의 기술과 작고 가벼우며 저전력의 능동형 RF 대응책 및 디코이 개발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플랫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중화 인민 공화국과 러시아의 지상 기반 방공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는 2025년에 취역하는 B-21이 최고의 자체 보호 기능을 갖는 항공기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되며 능동형 RF 디코이를 발사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하는 것은 이러한 중요한 노력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출처 : ARMADA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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