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Lancer는 캘리포니아 Edwards 공군 기지에 있는 무반향 시험 시설(BAF, Benefield Anechoic Facility)에서 방어체계 소프트웨어 suite인 PFS(Pre-processor Flight Software) 6.42를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B-1B PFS 6.42 프로젝터 리더인 Shawn Whitney는 다양한 위협 신호에 대한 AN/ALQ-161A 시스템의 대응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험에 사용된 기체는 텍사스에 있는 Dyess 공군 기지 소속의 B-1B Lancer이며 약 2주 정도 BAF 시설에서 시험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PFS 6.42는 B1-B Lancer의 방어 시스템 Suite인 AN/ALQ-161A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이며 AN/ALQ-161A는 약 108개의 LRU(Line Replaceable Unit)으로 구성되어 위협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식별 및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위협 레이다를 재밍할 수 있다.
BAF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반향 시설이며 내부에는 수천 개의 흡수체인 RAM(Radiation Absorbent Material)이 벽과 천장, 바닥에 장치되어 PFS의 전자기 엔지니어들의 원하는 시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BAF는 비행시험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첫 번째는 비용적인 부분이다.
지상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시험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비행에 들어가는 비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매우 깨끗한 RF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으므로 아주 특별한 신호를 관찰할 수 있으며 B-1의 정확한 응답을 체크할 수 있다.
BAF는 원래 초기 B-1의 전자기 시험을 위해 설계되었으나 이후 항공기의 전자전 능력과 생존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시험은 BAF와 B-1 시험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GPB CTF에서 수행하며, 그 결과는 B1-B 시스템 프로그램 오피스로 전달된다.
이후 미 공군 Global Strike 사령부에 B1-B의 위협에 대한 확장된 식별과 재밍 능력을 추가하기 위해 검증된 PFS 6.42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추가를 권고하게 된다.
출처 : Military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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