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는 MADIS(Marine Air Defense Integrated System) 증강 I 프로그램을 위해 15대의 미사일 발사대와 보조 장치 납품 및 훈련 그리고 기술지원에 대한 2,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최근 Raytheon 사와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MADIS는 해병대의 지상 기반 대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더 이상 적의 고정익 항공기나 헬리콥터, UAV에 대항하여 험비와 같은 경량 전투 차량에서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할 필요가 없게 한다.
MADIS 시스템은 Oshkosh JLTV(Joint Light Tactical Vehicle)을 사용한다.
그리고 역할이 구분된 두 대의 차량(MADIS Mk1과 Mk2)이 서로 협력하면서 운용된다.
MADIS Mk1은 고정익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 있게 설계된 반면에 Mk2는 UAV를 공격하고 레이다와 명령 및 제어 역할을 수행한다.
미 해병대는 또한 레이다와 EW Suite을 Polaris MRZR 초 경량 터보 디젤 전투 차량에 탑재하고 있는 LMADIS(Light MADIS)를 보유하고 있다.
MADIS와 LMADIS는 미 해병대의 능동적인 저고도 대공 방어 대대인 LAAD(Low Altitude Air Defense) 대대 업그레이드 계획 중 하나이다.
MADIS Mk1은 4개의 스팅어(Stinger) 미사일과 터렛, 30mm 캐논을 탑재한다.
또한, SNC(Sierra Nevada Corp.)사의 Modi II 전자전 시스템도 탑재한다.
전자 공격 시스템은 적 드론의 항법 시스템에 스푸핑을 할 수 있고 통신과 또는 기폭장치에 재밍을 가함으로써 적 UAV와 통신, 그리고 무선 제어 폭발 장치(RCIED, Radio-Controll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s)를 방해할 수 있다.
MADIS Mk2에 있는 레이다는 이스라엘 RADA Electronic Industries사의 RPS-42이다.
MADIS Mk2 차량은 또한, M134 미니건과 7.62 mm NATO 6 연장 로터리 머신 건을 탑재한다.
미 해병대는 MADIS에 궁극적으로 중거리 순항 미사일에 대항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계약에 따라 Raytheon사는 2026년 9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다.
출처 : Military & Aerospace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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