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ing사, EA-18G의 차세대 전자전 재머 배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다. - 2021.10.19

(미 해군의 차세대 재머 개발)

 

Boeing사의 EW 전문가는 미 해군 EA-18G Growler 전자전기를 위한 새로운 전자전 재머 배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지난 금요일에 발표했다.

 

Boeing사는 현재 EA-18G 항공기에 장착되어 있는 AN/ALQ-99 전술 재밍 시스템의 단계적 교체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NGJ-MB(Next Generation Jammer - Mid Band)의 개발 완료를 위한 엔지니어링을 제공할 것이다.

 

NGJ-MB는 적의 통신 시스템과 대공 방어 레이다 시스템을 기만하고 방해하며 성능 저하를 시키는 발전된 형태의 전자 공격 재머이다.

Raytheon사는 민첩성이 뛰어난 능동 전자 주사식 어레이(AESA)와 디지털 백엔드를 결합한 전자전 시스템을 제작한다.

 

NGJ-MB를 통해 Growler 항공기는 발전된 전자 재밍 기법을 사용하여 먼 거리에서 여러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며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구조로 인해서 빠른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이 기술은 다른 임무와 항공기에 맞도록 스케일 변경이 가능하다.

 

Raytheon사는 첫 번째 NGJ-MB 포드를 2019년 7월에 미 해군에 인도하였다.

 

NGJ는 40년 넘게 운용되어온 ALQ-99 재머 시스템을 대체하는 전술 전자 재머 포드이다.

또한 EA-18G Growler 항공기는 미 해군의 복좌식 F/A-18 Super Hornet 전투 폭격기를 전자전 임무를 위해 특별히 개조한 항공기이다.

 

EA-18G 항공기는 재밍 신호와 컴퓨터 바이러스를 통해 적의 레이다와 통신, 그리고 컴퓨터 네트워크를 방해하여 공중 공격을 이끈다.

또한 AGM-88 HARM 미사일을 통해 적 레이다 자산을 파괴할 수 있다.

 

Raytheon의 NGJ는 고출력과 민첩한 빔을 통한 재밍 기법, 그리고 반도체 전자 장치와 같은 최첨단 전자 공격 기술을 EA-18G에 통합하여 미군과 연합군을 보호하면서 적 위협을 기만하고 방해한다.

또한, NGJ는 AESA 레이다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적의 레이다 시스템과 통신 시스템에 변형된 데이터 스트림을 심을 수 있다.

 

NGJ는 미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개방형 시스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질화 갈륨(GaN) 기반의 AESA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Raytheon사는 NGJ를 개조하여 F-35와 무인기, 그리고 다른 유인 항공기에도 적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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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J 기술 개발 단계의 목표는 재밍 할당에 있어서 강화된 민첩성과 정밀성을 통한 적의 최신 위협에 대항하는 공중 전자 공격 기능이 향상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며 더욱 확장된 위협 대응 범위를 위해 주파수 대역 확장 기능을 보유하면서 상호 운용성도 증가시키는 것이다. 

 

L3Harris사는 EA-18G Growler의 저대역 차세대 재머(NGJ-LB)를 개발하고 있다. 

L3Harris사는 지난 12월 NGJ-LB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계약을 따냈다.

이 재머는 F-35와 같은 스텔스 항공기를 탐지하는 저대역 레이다 시스템을 재밍한다.

NGJ-LB 송신기는 포드 안에 장착되며 EA-18G 항공기의 6번 스테이션에 장착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주파수 범위와 유효한 등방성 방사 전력, 공간적 범위, 스펙트럼 순도성, 그리고 편파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다.

 

Boeing사는 2022년 9월까지 이러한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한다.

 

 

 

출처 : Military & Aerospace Electron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