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은 최근 “Angry Kitten” 전자 대응책 훈련 포드를 F-16 항공기에 장착하고 캘리포니아 Edwards 공군 기지에 있는 Benefield Anechoic Facility에서 시험을 수행했다고 한다.
이 시험은 Georgia Tech 연구소에서 개발한 전자전 대응책 포드와 레이다와 같은 항공기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미 공군의 Angry Kitten 운용을 위한 노력]
미 공군은 지난 8월에 Angry Kitten 포드가 “aggressor pod”에서 “combat pod”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을 확인하고 상호 운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 EW 포드의 운용성 평가를 수행했었다.
현재 Angry Kitten은 미 공군의 적기 부대에 배치되어 있다.
전쟁 훈련에서 이 포드는 미국과 동맹국의 ‘blue’ 편에 맞선 ‘red’ 침략자 역할을 수행한다.
Nellis 공군 기지의 전 사령관인 Brig Gen Rob Novotny는 "Angry Kitten 포드는 환상적이며 ‘blue’ 팀에게 쉬운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자체적인 수정이 가능한 EW 시스템]
전자 공격 중에 Angry Kitten 포드는 내장된 기계 학습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적의 재밍 기법을 선정하며 필요하면 빠르게 접근법을 바꿀수 있다.
이 시스템의 개발자 중 한 명인 Stan Sutphin은 2013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완전히 적응적이고 자동화된 기능을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이러한 기능이 포함된 재머는 없다”
“기계 학습 알고리즘과 복잡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인지 전자전 개발은 전자 공격과 전자 방어에 있어서 더 높은 수준의 위협에 대항한 시스템을 갖추게 해 줄 것이며 전장에서 항공기 보호 능력을 강화시켜 줄 것이다.
출처 : The Defens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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