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회사인 Terma사와 영국의 Leonard사는 F-16에서의 운용을 위해 설계한 새로운 파일론 통합 자체 보호 재머의 초도 비행 데모를 수행했다고 한다.
이 새로운 장비는 Leonard사가 개발한 CJS(Compat Jamming System)과 Terma사의 ECIPS(Electronic Combat Integrated Pylon System)을 통합한 것이다.
ECIPS 파일론은 덴마크 공군과 노르웨이 공군이 그들의 F-16을 위해 구매하였었으며 원래는 Northrop Grumman사의 AN/ALQ-162(V)2 자체 보호 재머가 장착되었었으며 F-16의 외부 장착 스테이션을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있었다.
Terma사와 Leonardo사는 AN/ALQ-162(V)2 시스템의 대안으로 CJS를 ECIPS에 탑재하는 것에 대해서 2017년 중반부터 협의를 했었다.
CJS는 고출력이면서 매우 작은 크기의 DRFM 기반 재머이며 기법 발생기와 분리된 형태의 송/수신 안테나가 전방과 후방에 있고 송신기와 전력부로 구성된다.
F-16 전투기의 3번과 7번 스테이션에 장착되도록 설계된 ECIPS-CJS은 F-16의 최대 무장 장착 능력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ECIPS 형상과 유사한 무게를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반대쪽 날개에 있는 스테이션에 있는 Terma사의 PIDS+ CMDS 디스펜서 파일론과 연동하도록 되어있다.
작년, Terma사와 Leonardo사는 각각의 시스템을 지상 통합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이는 작년 10월에 덴마크 공군의 F-16을 통한 비행 데모로 이어졌다.
Terma사에 따르면 덴마크 공군의 레이다 사이트의 지상 위협에 대해 몇 가지의 재밍 기법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한다.
Terma사와 Leonardo사는 이제 잠재적인 고객을 위한 통합 ECIPS-CJS를 제공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한다.
출처 : Journal of Electromagnetic Dominance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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