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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Warfare/EW News

일본을 향하고 있는 중국의 새로운 레이다. - 2022.04.19

by 아짱이아빠 2022. 4.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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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사진에는 중국 동부 Shandong 지방에 있는 기존 조기 경보 레이다 옆에 새로운 레이다가 보인다. - Google Earth
(2022년 2월 사진에는 중국 동부 Shandong 지방에 있는 기존 조기 경보 레이다 옆에 새로운 레이다가 보인다. - Google Earth)

 

위성사진을 통해서 중국이 최근 새로운 장거리 조기경보 레이다를 세웠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 레이다는 수천 마일 밖에서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 거리는 일본의 전 지역을 커버하는 거리이다.

 

이 영상은 상업 위성 영상 회사인 Maxar Technologies가 2022년 2월에 찍은 것으로서 Google Earth에 발행했다.

이 영상에는 새로운 대형 위상 배열 레이다 LPAR(Large Phased Array Radar)가 Shandong 지방의 기존 Yiyuan 지역 산 꼭대기 사이트에 세워져 있다. 

 

이 새로운 배열 레이다는 2019년 11월 이후에 건설되었으며 북동쪽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건설이 완료되면 중국은 북한이나 한국, 그리고 일본의 대부분 지역과 심지어는 러시아의 극동쪽에서 발사하는 탄도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의 첫 번째 LPAR은 36° 01′ 30″ N, 118° 05′ 31″ E 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수면보다 2,300 피트 위에 있다.

이 레이다는 Google Earth의 영상 기록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4년 사이에 건설되었으며 대만을 탐지하는 남남동쪽을 지향하고 있다. 

 

중국은 또한 Zhejiang 지방과 Heilongjiang 지방에 추가적인 LPAR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레이다 사이트들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대만에 대한 조기 경보를 다각도로 할 수 있다.

Xinjiang 지방의 또 다른 사이트는 인도에 대한 조기 경보를 한다.

 

LPAR은 탄도 미사일에 대한 조기 탐지 뿐만 아니라 위성 추적과 일반적인 우주 감시도 가능하다.  

중국의 LPAR의 성능이나 기능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미국의 Pave Paws 네트워크의 AN/FPS-115 레이다와 유사한 빔은 안테나의 중심에서 60도까지 빔을 움직일 수 있어서 배열 안테나는 120도의 방위 탐지 범위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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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배포된 중국의 LPAR 사진을 보면 AN/FPS-115와 유사하게 안테나 배열이 20도 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빔은 고도 방향 3도~85도 사이를 지향할 수 있다.

Pave Paws 레이다 네트워크의 탐지 거리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Encyclopedia Britannica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레이다 단면적 10m2의 표적을 3,000 nm(5,600km) 거리 밖에서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은 그들의 전체적인 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략적 상황 감시 기능 강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의 LPAR은 조기 경보, 미사일 방어와 우주 추적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여기에는 또한 우주 기반 센서와 수평선 너머까지 탐지하는 레이다 네트워크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출처 : Defens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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