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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Information

Global 6500기반 HADES 감시정찰 제트기를 이용한 공중 발사 드론 - 2025.01.09

by 아짱이아빠 2025. 1.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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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HADES 감시정찰 항공기에서 드론과 같은 무인 시스템을 발사할 수 있는 공중 발사 Effects 개발에 대한 기사입니다.


 

 

미 육군은 Bombardier Global 6500 비즈니스 제트기 기반의 그들의 특별 임무기에서 무언가를 발사하는 시험을 하려고 한다.

이는 지난 11월에 납품된 HADES(High Accuracy Detection and Exploitation System)의 능력을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HADES가 더욱 경쟁적인 공중 환경에서의 생존성은 계속해서 의문이 제기되었었으며 이 launched effects(공중 발사 효과체)는 생존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미 육군의 Global 6500 기반의 정찰기
(미 육군의 Global 6500 기반의 정찰기)

 

[ HADES와 Launched Effects ]

HADES는 미 육군의 새로운 유인 고정익 정보, 감시, 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항공기이다.

이 항공기는 기존 미 육군의 공중 ISR 플랫폼에 비교 불가하게 더 거대한 센서 페이로드를 탑재하고 더 높고 빠르게, 더 멀리, 그리고 긴 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 육군은 며칠 전 2026년에 그들이 원하는 시연 계획에 대한 정보요청서(RFI)를 배포했다. 

Launched effects는 다양한 무인 시스템으로 설명되며 이전에는 ALEs(Air-Launched Effects)라고도 불리었다.

새로운 ‘launched effects’라는 용어는 유무인 항공기를 포함하여 지상 또는 해상 플랫폼에서 발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아직은 이 launched effects에 대한 시험이 HADES에서 끝날지 아니면 다른 Global 6500 기반의 플랫폼에서 끝날지 또는 또 다른 항공기에서 수행될지 모른다.

하지만 미 육군은 이 launched effects 기능은 공중 정보,감시,정찰 항공기에서 통합될 것이라고 말한다.

 

HADES 외에도 미 육군은 이미 다른 Global 6500 기반의 ISR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도 launched effects의 시연기로 사용될 수 있다.

여기에는 ATHENA-S(Army Theater Level High-Altitude Expeditionary Next-Generation Airborne ISR-Sensor) 프로그램에 따라 변경되고 있는 두 대의 Global 6500이 있으며 또 다른 두 대는 ATHENA-Radar의 프로그램하에서 개조되고 있다. 

ATHENA-R(Army Theater Level High-Altitude Expeditionary Next-Generation Airborne ISR-Radar) 항공기
(ATHENA-R(Army Theater Level High-Altitude Expeditionary Next-Generation Airborne ISR-Radar) 항공기)

 

미 육군이 launched effects를 HADES 항공기에 통합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관련된 징후가 두 가지 있었다.

지난 11월 Bombardier 시설에서 있었던 HADES 항공기의 인도식에서 미 육군의 HQDA(Headquaters, Department of the Army) G-2’ ISR TF 관리자인 Andrew Evans는 launched effects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 항공기의 개발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Bombardier Defense 시설에서 찍은 HADES 프로토타입 항공기의 인도식
(Bombardier Defense 시설에서 찍은 HADES 프로토타입 항공기의 인도식)

 

이전부터 HADES를 위한 소모성 스토어에 대한 의견이 많이 있었다.

2024년 초 미 육군에서 배포한 랜더링 이미지에 보면 날개 밑에 두 개의 파일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날개의 밑에 파일런을 볼 수 있다
(날개의 밑에 파일런을 볼 수 있다)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Evans는 미 육군이 항공기의 주요 형상 변경 없이 방어적인 수단의 새로운 기능을 HADES에 추가하기 원한다고 말하였다.

 

[ RFI 내용 ]

RFI로 돌아가면, 여기에서 launched effects는 전천후, 가압이 가해지는 그리고 큰 캐빈의 FAR(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파트 25 인증 제트 항공기의 하드포인트에 통합된다고 되어 있다.

날개 밑에 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또 다른 HADES 항공기의 랜더링
(날개 밑에 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또 다른 HADES 항공기의 랜더링)

 

미 육군은 이 launched effects가 41,000 피트 고도와 400 knots보다 빠른 속도로 7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는 항공기에서 운용 가능하기를 원한다. 

RFI에 따르면 launched effect 시스템은 항공기의 운용 조건에서는 가압이 주어지지 않은 환경의 항공기 날개 인보드나 아우보드 하드포인트에서 탑재되고 전개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launched effects와 발사기, 파일론 전체는 인보드 스테이션에서 1,800 파운드를 넘지 말아야 하고 아웃보드 스테이션의 경우에서는 600 파운드를 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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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ed effects는 넓은 범위의 크기와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과거에 미 육군에서 논의되었던 ‘Large ALE’는 225 파운드를 넘지 않으며 이상적으로는 175 파운드보다 작은 드론으로 구성된다.

그러는 동안 ‘Small ALE’는 100 파운드의 드론과 가능하면 50파운드 미만의 드론을 포함한다. 

미 육군에서 다양한 launched effects 실험용으로 사용한 ALTIUS-600 드론의 무게가 20에서 27 파운드 사이라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UH-60 Black Hawk 헬기에서 발사되고 있는 ALTIUS-600
(UH-60 Black Hawk 헬기에서 발사되고 있는 ALTIUS-600)

 

또한 과거 미 육군에서는 launched effects에서 기대할 수 있는 카테고리별 성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large’의 카테고리에서 드론은 전투 반경을 350 km(217 miles)과 총 비행시간을 30분으로 봤었다.

그러나 이 성능은 650 km(404 miles)과 1시간으로 확장되었다.

‘small’ 카테고리에서 드론은 100 km(161 miles)과 총 비행시간 최소 30분이었으나 이는 150  km(93 miles)과 1시간이 되었다.

이 launched effects를 전개할 때에 호스트 항공기는 일반 순항 형상에서 특별한 기동을 필요로 하지 않아야 한다.

RFI에는 서로 다른 발사 메카니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중력 또는 공압 분리, 로켓/터보제트 점화, 그리고 드래그 슈트, 이외에 다른 방법들로 구성된다.

미 육군 DAGO에서 공압(pneumatic) 발사기에서 발사되는 ALTIUS-600
(미 육군 DAGO에서 공압(pneumatic) 발사기에서 발사되는 ALTIUS-600)

 

RFI에서 찾고 있는 또 다른 부분은 launched effects를 제어하고 통신하기 위한 항공기의 추가적인 장비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미 육군은 여기에 무선 주파수나 레이저 데이터링크, 데이터 처리 장치, 명령과 제어 하드웨어 안테나를 포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DES에 launched effects 통합을 고려한다는 것은 이 항공기가 가까운 미래에 높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유인 항공기의 생존성을 고려한 것일 수 있다.

HADES는 기존 IRS 플랫폼들에 비해 높은 성능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스텔스와는 거리가 멀다.

우수한 성능의 센서들을 가지고 있지만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적의 장거리 방공 시스템 범위 내로 들어가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HADES는 다중 도메인 센싱 시스템인 MDSS(Multi-Domain Sensing System)으로 알려진 제품군들 중의 한 형태로 좀 더 광범위한 ISR 구조 내에서 통합될 것이다.

이것은 성층권 상부에서 운용되는 고고도 글라이더와 같은 드론이나 기구 형태를 포함한 다양한 무인 플랫폼들이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MDSS system of system 운용을 보여주는 operational view
(MDSS system of system 운용을 보여주는 operational view)

 

HADES의 날개에서 전개되는 launched effects는 이 생태계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으며 또는 귀중한 부속품이 될 수 있다.

미래 전장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되는 다양한 공중 발사 effects 활용
(미래 전장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되는 다양한 공중 발사 effects 활용)

 

사실, 유인 ISR 항공기에서 effects를 발사한 시험은 미 육군에서 처음 하는 시험이 아니다.

ALTIUS-600 드론은 C-12 항공기에서 발사 시험을 한 적이 있으며 발사 시스템은 “wing locker” 내부에 장착되어 있었다.

다양한 회사들이 이 항공기 엔진 뒤쪽이면서 날개 위에 장착되는 일반적인 보관 시스템으로서 제안하였다.

Launched effects 발사 시험을 했던 C-12 시리즈 항공기인 RC-12X Guardrail Common Sensor (GRCS) 항공기
(Launched effects 발사 시험을 했던 C-12 시리즈 항공기인 RC-12X Guardrail Common Sensor (GRCS) 항공기)

 

[ Launched Effects 기능 ]

이 사이 다중의 드론들은 네트워크화 된 ‘interactive’ 비행을 하였으며 군집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연하였고 모든 것은 단일 운용자의 제어 하에 이뤄졌다.

이러한 테스트 내에서 launched effects는 다양한 센싱 장비를 탑재하고 시뮬레이션된 적 위치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후 정찰과 표적 데이터의 결과는 메쉬 전술 네트워크를 통해 유인 항공기와 지상 군, 그리고 이후의 드론들에게 전달되었다.

군집과 메쉬 네트워크의 가능성이 없더라도 한 대 이상의 HADES 항공기로부터 발사된 effects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는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적의 영토 깊숙이 날아가서 잠재적인 표적 공격 정보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항공기의 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사용된 launched effects는 전방 장착 카메라나 적외선 센서 또는 전자 감시 페이로드를 탑재하여 신호 방출원을 탐지할 수 있다.

 

Launched effects는 HADES가 커버하는 영역 측면에서 감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으며 호스트 항공기의 센서보다 더 광범위한 정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HADES 항공기가 적의 방어 거리보다 더 먼 안전한 지역에 머물면서도 특정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미 육군에서 공격 페이로드는 배제한 것으로 보이지만 launched effects는 전자 공격 또는 디코이의 형테로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다른 플랫폼에서의 launched effects의 주 역할은 stand-in jamming 이며 이는 HADES가 특정 시나리오에서는 추가적인 생존 수단으로써 이득이 있을 수 있다. 

 

2026년의 시연 계획과 함께 우리가 미 육군이 원하는 launched effects 시험과 유인 ISR 플랫폼에 이러한 무인 드론을 탑재하려는 열망에 대해 알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최신의 RFI는 launched effects를 플랫폼에 장착하고자 하는 미 육군의 열망과 미래 전쟁에서의 생존성을 위한 기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 The WAR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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