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2. 20:32ㆍMilitary Information
지난 10월 미국 캔자스 주에 있는 Beech Factory 공항에서 M-346의 훈련과 관련된 안전 기능을 데모하는 비행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Textron Aviation사와 그의 파트너인 이탈리아 Leonardo사는 M-346의 전투 공격 파생형인 M-346FA(Fighter Attack) 프로토타입을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이 두 회사는 서로 협력하여 미 해군의 T-45 Goshawk를 대체하는 UJTS(Undergraduate Jet Training System)을 위한 새로운 M-346N 파생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M-346의 탑재 훈련 기능
Leonardo사의 시험 조종사인 “Lambo”는 PARS(Pilot-Activated Recovery System)라 불리는 조종사 활성 안정화 시스템의 기능을 시연하였습니다. 콘솔의 큰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조종사를 대신하여 항공기를 제어하여 안정한 비행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듭니다.
다음으로는 M-346의 기반이되는 핵심적인 기능인 전술훈련시스템인 ETTS(Embedded Tactical Training System)을 시연하였습니다.
ETTS 메뉴 상에 있는 공대공 훈련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컴퓨터가 생성한 레이다 화면이 다기능 시현기의 왼쪽에 나타납니다. 비록 M-346FA 파생형은 실제 레이다를 탑재하고 있지만 훈련용 모델은 가상 임무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조종석의 3개의 다기능 화면 중 하나에 시현되어 있는 가상 레이다 화면 상에 적 표적을 표시하고 가시선 밖에서 Su-27 가장 표적이 추적됩니다. 공대공 모드와 함께 M-346의 훈련 시스템은 스마트 폭탄을 사용한 지상 공격 훈련을 위한 가상의 지상 표적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지대공 미사일과의 교전 상황 훈련을 위한 전투 시나리오도 만들어 냅니다.
M-346의 훈련 시스템은 가시선 내에서 같이 비행하고 있는 C-130 수송기를 만들어 내어 이번에는 레이다 추적 대신에 가상의 표적 Pod로부터의 전자광학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훈련생들은 Pod의 영상을 다루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표적을 시야로 식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연 기능들은 매우 정밀하게 계획되며 이를 통해 임무 관리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M-346 개발 히스토
M-346의 기본이 되는 형상은 1991년 Yak-130의 개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유럽 간에 화해 무드가 있었던 시절 러시아의 Yalovlev는 1993년 이탈리아의 Alenia와 팀을 이루었고 Yak-130/AEM-130의 첫 비행은 1996년에 수행되었습니다. 이후 이 파트너쉽은 2000년에 깨졌고 각 회사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Leonardo사가 된 Alenia는 공력적으로 다른 버전의 제트 훈련기를 개발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M-346은 최신의 전투기에서 볼 수 있는 다기능 시현기나 HOTAS(Hands-on-throttle-and-stick) 조종간, 헬멧 마운트 디스플레이 등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M-346의 초도호기는 2003년 6월 7일에 Venegono에 있는 Leonardo 공장에서 나왔으며 첫 비행은 2004년 7월 15일에 수행되었습니다.
M-346의 주 고객은 이탈리아 공군이며 Aermacchi MB339 제트 훈련기를 대체하기 위해 구매되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이 운용하면서 NATO의 다른 국가들에게도 관심을 끌게 되었고 다른 나라들로부터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Decimomannu에 있는 국제 비행 훈련 학교의 기본 항공기가 되었습니다. Leonardo사는 M-346을 이스라엘과 폴란드, 싱가폴, 카타르에도 판매하였습니다.
General Dynamics와 파트너쉽을 맺고 이후 주 계약 업체로 Raytheon과 협력하여 Leonardo사는 미 공군이 T-38 Talon을 교체하는 T-X 훈련기 사업 경쟁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긴 구매 절차 끝에 2018년 Boeing사의 T-7 Red Hawk가 결정되었습니다.
Leonardo사는 이제 미 해군의 UJTS 제트 훈련기 경쟁을 위해 Beechcraft와 파트너쉽을 맺고 M-346N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경쟁에는 Boeing사의 T-7과 KAI/Lockheed Martin의 TF-50, 그리고 SNC의 새로운 Freedom 훈련기가 경쟁하게 됩니다.
미 해군의 훈련기 교체 사업과 M-346
T-45 Goshawk는 30년 넘게 미 해군의 유일한 고속 제트 훈련기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Goshawk는 T-6 Texan II 기본 훈련기를 통한 훈련을 끝낸 조종사들을 위한 훈련기로서 이들에게 처음으로 고속 제트 훈련을 하고 항공모함에서 이륙과 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데 사용됩니다.
비록 새로운 항공기가 필요한 시간은 지난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미 해군은 여전히 T-45를 대체할 옵션을 수년째 찾고 있습니다. Goshawk는 최근 몇 가지 이슈들로 인해 빠른 교체의 필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그것은 고고도에서의 산소 생성 문제부터 여러 건의 충돌과 그로 인한 비행 불가 건들이었으며 이로 인한 훈련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M-346은 애프터버더가 없는 Honeywell사의 F124-GA-200 터보팬 엔진을 사용하며 6,280 파운드의 추력을 생성하여 천음속의 속도를 제공합니다. 새가 엔진에 들어가 많은 수의 단일 엔진 T-45를 잃은 미 해군에 있어서 두 개의 엔진은 매우 큰 장점이 됩니다.
M-346의 초기 상승 속도는 분 당 22,000 피트입니다. M-346은 저 고도에서 8g의 기동과 중간 고도에서 5~6g의 기동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M-346N은 또한 자동 지상충돌회피 시스템인 Auot-GCAS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개의 엔진은 각각 전기와 유압 시스템에 독립적으로 전원을 공급하여 중요 시스템에 이중화를 갖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단일 고장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고 전체적인 안전성을 향상시킵니다. 이러한 장점은 또한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최신의 항공기에도 장점이 됩니다.
미 해군은 Leonardo사에게 UJTS 항공기로는 초음속 성능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속도가 마하로 넘어갈때의 공력적 특성을 보상하는 디지털 fly-by-wire 비행 조종 시대에는 초음속 항공기의 장점이 더이상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실제 비행과 시뮬레이션 간의 혼합 ]
합성 훈련은 현대의 훈련기와 군용 비행 훈련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는 비행 조종과 임무 시스템 관리를 훈련기에 저렴하게 이식하려는 욕구를 반영하며 또한 기종 전환 절차를 단순화 시키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M-346 항공기는 그 자체로 중요 통합 훈련 시스템의 중심에 있습니다. 조종 학생들은 항공기와 친숙해지고 안전 절차와 임무 시스템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지상 훈련 시스템을 통해 첫 고속 제트 여행의 시작을 하게됩니다. 시뮬레이터는 데스크탑과 훈련 장치들 그리고 풀 모션의 돔 시뮬레이터로 구성되며 학생 조종사에게 실제와 같은 핸들링과 임무 시스템 훈련 환경을 제공합니다.

훈련 시스템의 실제와 가상을 연결하는 LVC(Live, Virtual Constructive) 구성은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이는 시뮬레이터와 실제 비행을 서로 연결합니다. 시뮬레이터는 비행 중의 실제 M-346과 연결되어 이를 통해 비행을 하고 있는 학생 조종사는 지상 시뮬레이터에 있는 윙맨과 같이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링크를 통해 실시간 모티너링이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2대의 우군과 2대의 적군 항공기로 2대2 임무를 할때에 이 시스템을 통해 두 대의 M-346은 실제 비행을 하고 다른 두 대는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의 전투기로 생성함으로써 실제 비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M-346의 가상 훈련 시스템은 ETTS는 항공기에 있는 임무컴퓨터를 이용하여 실제 가상 구성 메뉴를 제공합니다. 또한, M-346의 가상 레이다는 기계식 레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 주사식 스캔 레이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 전자전 모드를 통해 레이다 경보 수신기와 미사일 접근 경보 시스템, 레이저 경보 시스템, CMDS 그리고 능동형 전자 방해책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M-346N은 근접 공대공 훈련을 위해 헬멧의 화면에 컴퓨터가 생성한 이미지를 넣는 특징을 가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조종사는 데이터 링크 추적등과 같은 추적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M-346 ETTS의 성숙도는 미 해군의 UJTS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보고 있습니다.

[ 항모 이착륙 훈련(FCLP)의 삭제 ]
올해 3월, 미 해군은 T-45 대체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요구도를 발표했으며 그것은 새로운 훈련기는 실제 항모 착륙 훈련 성능인 FCLP(Field Carrier Landing Practice)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미 해군은 이미 T-45가 학생 항모 자격을 위해 수행해왔던 실제 항모 이착륙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도를 삭제하였습니다.
FCLP는 지상 기지에서 수행하며 이미 실제 항모에서의 터치다운과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된 고중량 터치다운은 기체와 착륙장치에 큰 충격을 가하게 됩니다. 현 UJTS 요구도에 따른 새로운 훈련기는 wave-off로 FCLP 비행을 하는 것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 조종사가 착지 대신 go-around 비행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새로운 훈련기는 항모 착륙 기술을 익히기 위한 touch-and-go를 하는 바운스가 필요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착륙을 위한 FCLP의 요구도 제거는 항공기의 중요 구조적 변경이 필요 없게 만들어 지상 기반의 훈련기들에게도 경쟁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SNC의 Freedom 훈련기는 경쟁 기종들 중 유일한 FCLP 착륙이 가능토록 구조적 설계가 이뤄진 항공기라고 합니다.
해군 조종사들은 이전에 수동적인 방식으로 항모에 접근했으며 이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레스팅 줄을 잡기 위해 정밀하게 갑판에 내리기 위한 기술적인 스로틀 조작이 요구됩니다. Delta Flight Path 기술은 F-35C Lightning II가 피칭과 롤링하고 있는 항모의 갑판에 쉽게 내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후 이 기술을 통해 F/A-18E/F Super Hornet과 EA-18G Growler를 위해 매직 카페트라 불리는 PLM(Precision Landing Mode)이 개발되었습니다. PLM이 사용하는 발전된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는 좁은 항모의 갑판에 착륙을 위해 조종사가 겪는 어려움을 극적으로 줄여주었습니다. 항모에서의 착륙을 쉽게 하고 더욱 예상 가능토록 만들어주는 PLM은 새로운 조종사 훈련과 숙련된 조종사들의 기술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미 해군은 모든 훈련 기간 학생들을 항모에 두지 않을 것이며 어쩌면 미 해군이 원하는 훈련기는 항모를 기반으로 한 항공기가 아닐 수 있을 것 입니다.
M-346은 tailhook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다중의 유압 시스템과 브레이킹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tailhook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갖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M-346N은 요구가 있으면 가능할 것이며 역시 고객의 요구가 있으면 비행제어 소프트웨어에 PLM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M-346N의 개발
M-346N 버젼은 새로운 Block-20 표준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Leonardo사는 다기능 시현기를 터치가되는 단일 대형 시현기로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의 요구도 중 하나는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M-346은 현재 이탈리아의 Venegono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Beechcraft에 따르면 만약 미 해군의 훈련기로 선택되면 M-346N은 Wichita에 있는 자신의 생산라인에서 생산될 것이라 지난 10월 25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제안 요청서는 올해 12월에 나올 것이라고 하며 계약은 2027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346은 십년 넘게 제트 훈련기로서 검증된 솔루션입니다. 국제 비행 훈련 학교에서 오스트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폴, 스페인, 스웨덴, 영국에서 온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이제는 10명의 미 공군 학생들이 M-346을 통한 훈련을 위해 왔습니다.
동시에 많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습니다.
Boeing사의 T-7A는 이미 미 육군에 있으며 수 백대의 항공기는 미 공군의 훈련기로 운영에 들어갈 것이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Lockheed Martin의 TF-50은 미 공군 T-X 경쟁에서 심도있게 검토되었었습니다. 또한 7개의 국가에서 이 항공기의 파생형이 운영되면서 그 성능을 입증하였습니다. SNC사의 Freedom 훈련기는 clean sheet 설계를 하고 있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터치다운을 위한 FCLP이 가능한 기체 구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기종이 미 해군의 훈련기가 될지 알게되겠지만, 여러 기종 중 M-346N이 강력한 유력 후보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은 확실할 것입니다.
출처 : The War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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