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현대화된 레이다 주파수 Interferometer (MRFI, Modernized-Radar Frequency Interfometer) 구축을 위해 록히드 마틴 Rotary and Mission Systems 부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MRFI는 정보, 감시 및 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이미터(emitter)를 식별하고 AH-64E가 위험에 빠지기 훨씬 전에 조종사가 적의 레이다 위협을 감지하고 교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시스템은 적 레이다를 빠르게 탐지 및 식별 후 위치를 파악한다. 이후 지상 공격의 우선순위에 따라 적 레이다의 순위를 선정한다.
MRFI는 AH-64E의 디지털 수신기 기반 AN/APR-48B 시스템의 일부이며, 헬리콥터의 화력통제 시스템을 위한 표적 획득과 지시(cueing)를 수행한다.
또한, 레이다 유도 대공 위협에 대한 경고를 제공하며 항공기 통합 생존장비의 제어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높은 감도와 정밀한 공격 각도를 제공하며 모듈식 구성으로 경량화되었다.
AN/APR-48B 시스템의 주 통신은 이중화 MIL-STD-1553B 데이터 버스이다. 이 외에도 향후 업그레이드를 위해 상용 I/O 인터페이스와 기가빗 이더넷, RS-232, RS-422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2월에 종료 예정이다.
출처 : Military & Aerospace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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