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중국 해에 전자전 부대 배치 – 2020.10.09

일본은 2022년 3월까지 3개의 전자 방어 부대를 동중국해를 바라보는 섬들에 배치하여 중국의 해상 군사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한다.

 

통신과 레이다 시스템 주파수 대역부터 적외선 유도 미사일 대역에 이르기까지 군사활동은 전자파에 크게 의존한다.

일본의 전자 방어는 상대방 사용하는 전자파와 동일한 전파를 송출하여 신호를 방해하도록 설계되었다.

 

일본은 이러한 역할의 부대가 냉전 당시에 소련에 대응하기 위하여 훗카이도 북부 섬에 있다고 한다.

일본 국방부는 2021년 3월까지 구마모토 현 남부에 약 80명으로 구성된 부대를 만들고 훗카이도에 새로운 부대를 포함하여 7개의 부대를 더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5개의 부대는 중국과 가까운 일본 남서부에 있으며, 그 중 3개는 오키나와 섬과 아마미 오시마로 나뉜다.

 

일본은 동중국 해에서 증가하고 있는 베이징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하여 남부 섬에 새로운 전자전 기능을 집중하고 있다.

 

 

출처 : Nikkei Asia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