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P-8 항공기에 LRASM 통합 - 2021.04.21

(B-1B Lancer 폭격기에서 투하되는 LRASM)

 

미 해군과 Boeing사는 P-8A Poseidon 해상 초계기에 장거리 대함 미사일인 LRASM(Long Range Anti-Ship Missile)을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미 해군 항공 시스템 사령부는 7,400만 달러 계약으로 Boeing사는 P-8A 항공기에 LRASM 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설계, 개발 그리고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4월 21일 발표했다.

 

미 공군의 AGM-158B 합동 공대지 타격 거리 확장 순항 미사일의 파생형인 LRASM은 공중 발사 능력의 공백을 메우고 해상의 고위험 표적에 대한 먼 거리에서의 유연한 타격 능력을 제공한다.

 

이 무기는 전자전 환경에서 정보, 감시 및 정찰 플랫폼과 네크워크 링크 그리고 GPS 항법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준다.

 

반 자동의 유도 알고리즘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표적 지시 데이터를 사용하여 특정 표적을 정확히 찾을 수 있게 한다. 

 

P-8A 항공기는 현재 AGM-84 Harpoon 순항 미사일과 Mk54 대잠수함 어뢰를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LRASM의 추가 장착은 무장 운용 거리 측면과 GPS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의 무장 운용 가능 측면에서 대지 공격 능력이 확장된다.

 

이 개발은 2024년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출처 : Sea Power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