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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Information

미국의 도움 없이(?) 개발하는 일본의 6세대 스텔스 전투기 - 2022.05.24

by 아짱이아빠 2022. 5. 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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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프로그램인 Tempest 개념도
(영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프로그램인 Tempest 개념도)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Mitsubishi)는 영국 기업인 BAE Systems와 함께 일본의 미래 F-X 전투기를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미쓰비시에서 자국 내 개발한 F-2 전투기를 2030년 중반까지 교체를 하는 것이며 또한 아시아 국가의 방산 산업을 강화시킬 것이다.

도쿄의 방위 태세는 변화하고 있으며 F-X의 개발은 일본이 국제적인 방산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개발 필요성]

비공식적으로는 F-3라고 불리는 F-X 항공기 개발은 미국이 Lockheed Martin사의 F-22 Raptor 수출을 금지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수출 금지는 1997년 Obey 개정의 일부였으며 미국이 자국의 5세대 기술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일본이 Raptor를 구매할 수 없게되자 일본 항공 자위대는 국내에서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일본 공군은 F-15J와 F-35A를 포함하여 주로 미국에서 생산한 전투기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 일본 국방성은 F-35를 만든 Lockheed Martin사가 F-X 프로그램의 잠재적인 파트너라고 발표했었다.

이 미국의 항공우주 대기업은 이전에 F-16 기체를 기반으로 한 F-2 다목적 전투기를 일본 미쓰비시사와 함께 개발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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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계획은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기술의 이전 이슈로 결렬되었다.

미국 방산 업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의 자율성이 제한되었다. 

이 이슈는 Lockheed Martin과 미국이 F-35에 대한 이스라엘과의 협약이 이뤄지면서 해결되는 듯 보였다.

이스라엘의 F-35 Adir는 미국의 시스템 위에 센서와 대응책을 포함한 그들만의 전자전 시스템을 통합시켰다.

또한 추가적으로 이스라엘 공군에 맞춘 헬멧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데이터링크, 그리고 F-35가 이미 가지고 있는 데이터 수집과 처리 기능을 강화시키는 장치들이 변경되었다.

  

[미국 대신 영국]

현재 일본 정부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해 영국을 주시하고 있다.

이 협력 개발은 F-X에 어떠한 제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영국은 엔진 개발을 협력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영국 국방부는 일본의 새로운 통합 공대공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무기는 일본에서 개발한 무선 주파수 시커와 MBDA사의 BVR 공대공 미사일 Meteor와 관련된 영국의 전문 기술이 통합될 것이다.

영국과 일본은 6세대 Tempest 전투기와 F-X 전투기 프로그램을 위한 센서 기술에 협력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또한, 범용의 무선 주파수 센서 기술인 JAGUR(Japand and Great Britain Universal Advanced RF system)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확실히 미국의 탈락이 영국의 이득이 되었다.

 

한편 F-X는 일본이 러시아나 중국의 스텔스 항공기 프로그램을 따라잡거나 심지어는 대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 19fortyf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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