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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Information

중국의 AI가 극초음속 미사일의 경로를 예측한다. - 2022.06.01

by 아짱이아빠 2022. 6.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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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연구원들은 그들이 개발한 AI를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의 궤적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연구원들은 그들이 개발한 AI를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의 궤적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공군 조기 경보 아카데미 소속의 연구원들이 음속의 5배에 달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개발했다고 중국의 SCMP(South China Morning Post)가 보도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각 나라에서 적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새로운 개척 분야이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오랜시간 방공 시스템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다가 기습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러시아나 북한과 같은 국가들은 그들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는 이달 초 3번의 시도만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렇게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할 수 있는 국가들이 많아질수록 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을 격추시킬 수 있을까?]

지난 달, 본지에서는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가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항하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2단계에 진입했으며, 여기서 풍동시험을 통해 극초음속 제트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고 이를 토대로 요격기의 설계와 모델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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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 연구원의 주장에 의하면 그들의 AI 기반 시스템은 접근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궤적을 결정할 수 있으며 3분의 리드 타임으로 대응을 위한 응답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극초음속 미사일은 평균적으로 5마일(8킬로미터)의 표적 존에 머무르며, 이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무기에 비해 매우 좁은 영역이다.

게다가 아무리 빨라도 극초음속 미사일은 여전히 물리 법칙을 따르고 있으며 방공 시스템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방향을 트는 공중에서의 모든 작은 움직임은 설계, 기능, 그리고 임무에 대해 신호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은 어떤 계획인가?]

연구원들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극초음속 비행의 초기 단계에서 획득된 데이터를 학습하여 가능성있는 마지막 단계의 경로를 결정한다.

한편 SCMP와의 인터뷰에서 한 연구원은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부터의 데이터는 많은 잡음을 포함하고 있어서 AI가 접근하는 위협을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팀은 신호에서 잡음을 제거하고 마치 인간의 뇌와 같이 최신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독특한 딥 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 결과 극초음속 미사일의 궤적을 예측할 수 있으며 오직 랩탑 컴퓨터의 계산 능력만 필요한 복잡한 AI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한다.

궤적의 예측 결과는 15초 이내에 계산된다고 연구원들은 주장한다.

 

SCMP는 또한 중국 해군 전투함의 새로운 캐논은 극초음속 무기를 격추시키기 위해 분당 100,000발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 Interesting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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