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theon사의 시험 비행기 중 하나인 727 테스트베드가 중요 훈련 중 하나로서 센서 탑재체를 시험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태평양에 나타났다.
미국 방산 업체인 Raytheon사의 독특한 Boeing 727 테스트 비행기가 사이판과 티니안의 섬 주변을 특이한 팔각형 궤도로 비행하는 것이 포착되었으며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비행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Raytheon사는 현재 미 공군과 해군, 육군이 포함된 중요 훈련과 연계된 시험들 중 일부를 수행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고도로 수정된 california 기반의 Boeing 727 항공기는 일반적으로 호출명 “Voodoo 1”으로 불리며 괌에 있는 Andersen 공군 기지에서 출발하여 사이판과 티니안 주변으로 비행을 수행했다.
사이판과 티니안은 모두 미국 영토이며 북마리나 제도(CNMI, 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의 더 넓은 영역 중 일부이다.
괌 또한 미국의 영토이지만 CNMI의 일부는 아니다.
이 모든 섬들은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이 이 지역과 세계의 다른 지역에 가하는 잠재된 위협에 대해 미군의 초점이 집중되면서 최근 그 중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다.
Voodoo 1 은 Raytheon사의 중요 자산이다.
이 비행기는 F-15 Eagle을 기반으로 앞부분을 변형하여 시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역사적으로 최신의 레이다 개발에 가장 많이 관련되어 있다.
여기에는 AN/APG-63 Eagle 레이다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미 공군의 새로운 F-15EX Eagle II 전투기와 F-15E Strike Eagle에 사용되는 AN/APG-82 AESA 타입의 레이다가 포함된다.
미 공군의 B-52H 폭격기 또한 레이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N/APG-82의 변형된 레이다를 탑재한다.
다음은 약 1년 전 Raytheon의 F-15 레이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Michells Styczynski와의 Voodoo 1과 레이다 개발에서의 역할에 대해 대화를 했던 내용이다.
(기자) F-15 이외의 기종을 포함하여 Raytheon의 레이다 제품군 중 APG-82 레이다의 계보는 무엇인가?
이 새로운 레이다 개발에 Voodoo 1 테스트베드의 역할은 무엇인가?
(MS) APG-82 레이다는 F-18의 APG-79 레이다와 F-15C/D의 APG-63V3 레이다에서부터 탄생했다.
이 두 레이다가 함께 APG-82를 탄생시켰다.
우리는 APG-82V1 레이다를 개발하기 위해 이 서로 다른 개발을 이용하였다.
727 항공기와 관련하여, 이 항공기는 우리의 RMT(Raytheon Multi-program Testbed) 플랫폼이다.
이 항공기는 우리가 하는 다양한 개발을 테스트하는 측면에서 우리에게 확실한 다리를 주었다.
우리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우리가 랩에서 수행하는 것을 하늘에서 할 수 있게 하며 이것은 전투기에 탑재 전에 수행된다.
우리는 특정한 것들을 시험할 수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처리할 수 있다.
그래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시험을 자국 내 개발뿐만 아니라 수출용 개발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 시험은 개발의 주기를 단축하는 확실한 한 부분이다.
(기자) 내부에 F-15 조종석이 있는가? 727 항공기는 어떻게 F-15처럼 비행할 수 있는가?
(MS) 그렇다. 시뮬레이터가 있다.
여기에 관해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Boeing의 ADCP II(Advanced Display Processor II)를 모의할 수 있으며 항법을 모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커다란 비행 시뮬레이터이기도 하다.
우리팀은 계속적인 활용을 위해서 Raytheon의 기술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용량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항공기에 대한 투자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비행기는 현재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수용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Raytheon의 Boeing 727 테스트베드는 또한 전방 동체 아래에 장 탈착이 가능한 곤돌라 형태의 페어링이 있어서 SAR 이미지 기능을 갖는 레이다나 다중 스펙트럼의 카메라, 그리고 다른 서브 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장착하여 시험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일본과 미국 남캘리포니아 Salt Lake City에서 비행하는 사진이 찍혔다.
일본에서 찍힌 사진에는 포드의 오른쪽에 등각 형태의 저피탐 AESA 레이다나 다른 형태의 컨포멀 센서가 보이며 반대편에는 더 큰 어레이 또는 색이 칠해지지 않은 패널이 보인다.
Boeing 727을 개조한 Raytheon의 Multi-Program 테스트베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2년마다 미군에서만 하는 다중 도메인 환경에서의 합동 훈련인 Valiant Shield 22와 연관된 많은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Valiant Shield 22는 공식적으로 6월 6일 시작하여 다음 중 종료하며 사이판과 티니안 주변에서의 다양한 훈련을 포함하고 있는 대규모 현장 훈련이다.
티니안에서의 합동 훈련은 티니안 항구에서의 해상 작전과 산호세 항구에서의 물류 허브 준비 활동, 북티니안 드롭 존에서의 화물 공중 드롭이 실시되는 동안 티니안 서부 지역에서의 급유 공급 작전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사이판에서의 훈련은 더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4개의 55-foot 크기의 적 지상 이동형 탄도 미사일 발사대 모의기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 모의 탄도 미사일은 DF-21과 DF-26과 같은 미국에서 우려하고 있는 중국의 탄도 미사일과 매우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러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파괴를 위해 킬 체인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와의 분쟁에서 핵심이 될 것이다.
위성에 의해 사이판과 티니안 주변을 비행하는 테스트베드의 비행 궤적이 추적되었는데 이는 모형 탄도 미사일과 함께 하나 이상의 센서를 시험하는 테스트 일환일 것이다.
이 시험에는 새로운 또는 개선된 통신과 데이터 공유 시스템 또한 포함되었을 것이다.
미군은 넓은 범위의 정보를 모으는 방법과 이를 융합하고 처리하여 가능한 빠르게 이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발전된 네트워킹 능력에 대한 테스트는 미군의 주요 훈련의 중심이 되고 있다.
출처 : The War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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