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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것은 반드시 갚아준다."
한자와나오키 각 시리즈마다 나오는 문구이다.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한마디로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책이면서 한편으로는 상당히 위험한 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처럼 직장 상사에게 대드는 것은 현실에서 상당히 위험하며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가끔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금융권을 배경으로 하지만 어느 직종에 있는 직장인들이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이 전개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3번째 시리즈는 기업 M&A에 대한 내용이며 이 분야에 문외한이더라도(나 같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주인공에 감정이입되어 통쾌함을 대리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마치 별 내용은 없지만 보고 나면 시원한 미국 액션 영화를 보는 느낌과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2 > 1 > 3 순으로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3권을 읽고 빨리 4권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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