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 뉴스 - 2024.07

다음은 전자전 전문 저널인 JED의 2024년 7월호에 실린 전자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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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해군의 F-35 능동 사출형 디코이 계획

미 해군은 그들의 F-35 전투기를 위한 군사용 OTS(Off-the-shelf) AED(Active Expendable Decoy) 획득에 대한 fast track 계획을 발표했다.

 

미해군 공중 시스템 사령부는 해군과 다른 구매자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최대 8,000 개의 디코이 탄을 2025년부터 2029년에 걸쳐 획득할 것이라고 한다.

해당하는 AED는 이미 F-35에 통합되어 시험이 수행되었다.

 

표준화된 chaff/flare 디스펜서에서 발사되는 AED는 발사형 재머로서 RF 유도 대공 미사일의 마지막 교전 단계에서 "break lock"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항공기와 독립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며 항공기 상의 RF Jammer를 보완하고 추가적인 RF 대응책 기능을 제공한다.

 

미해군 공중 시스템 사령부는 2x1x8 인치 크기와 함께 mission load programmable AED를 규정하였으며, 이는 이미 RF 대응책 성능이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 9를 달성하였다.(성공적인 임무 작전을 통해 실제 시스템이 검증된 수준)

(BriteCloud 사출형 RF 디코이)

 

RFI에 따르면 미해군은 11월에 기본계약과 함께 4년의 옵션 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안된 계약은 첫 2년에는 년간 약 1,000개의 AED를 구매하고 뒤 이은 년도부터는 년간 약 2,000개로 개수를 증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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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의 통합을 통해 F-35는 RF 보호에 추가적인 층을 더하게 될 것이다.

이 전투기는 이미 BAE Systems사의 AN/ASQ-239 통합 전자전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BAE Systems사의 AN/ALE-70 견인식 RF 디코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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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 공중 SIGINT 프로그램을 위한 첫 Global 6000 개조 항공기의 롤아웃

Bombardier Defense 사는 독일의 PEGASUS(Persistent German Airborne Surveillance System) 프로그램의 SIGINT 탑재체 장착을 위해 구조를 개조한 3대의 Global 6000 비즈니스 제트기 중 첫 번째 항공기의 롤아웃을 진행했다.

지난 6월 5일에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비행시험을 시작한다고 한다.

 

Hensoldt Sensors GmbH사는 PEGASUS의 리딩과 시스템 통합을 위해 2021년 6월에 독일 연합 오피스의 BAAINBw(Bundeswehr Equipment, Information Technology and In-Service Support)와 10억 유로의 계약을 했다.

Luftwaffe와 독일의 Cyber and Information Domain Service에서 운용하게 될 PEGASUS 함대는 2010년 6월에 “Peace Peek” 프로그램으로 개조된 5대의 Breguet BR1150 Atlantic 항공기의 마지막 한 대가 퇴역한 후에 생긴 틈새를 매울 공중 SIGINT 기능의 항공기이다.

(PEGASUS 프로그램을 위한 Global 6000 항공기 롤아웃)

 

Bombardier사와 협력하고 있는 Lufthansa Technik Defense는 PEGASUS 프로그램을 위한 Hensoldt사의 주 협력업체이다.

이 회사는 세 대의 Global 6000 항공기의 구매와 개조 그리고 Hensoldt사의 Kalaetron Integral SIGINT 제품군에 핵심을 두고 있는 독립형 SIGINT 패키지의 통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Bombardier Defense는 2022년 말에 광범위한 구조 수정을 위해 첫 번째 Global 6000 항공기를 Kansas 주 Wichita 공장에 입고시켰다.

이번 롤아웃에 이어 이 항공기는 이제 지상시험과 이어지는 비행시험이 준비되었다.

 

시험과 인증이 끝나면, 항공기는 Hamburg에 있는 Lufthansa Technik의 특별 임무 항공기 센터로 날아가 SIGINT suite의 통합이 수행될 것이다.

작년 11월에 Hensoldt사는 PEGASUS 시스템이 상세설계검토(CDR)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BAAINBw와 사용자 커뮤니티인 Bundeswehr의 대표자들은 PEGASUS 시스템 내의 SIGINT 구성품들의 설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구현 계획을 평가했으며 일련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연을 통해 프로젝트 납품물들의 성숙도를 확인하였다.

Lufthansa Technik는 또한 SIGINT suite와 항공기 전환 프로그램의 통합 경로를 발표하였다.

 

남은 두 대의 Global 6000 항공기는 Bombardier사의 Wichita 공장에서 개조를 진행 중에 있다.

BAAINBw에 따르면 첫 PEGASUS 시스템이 운영에 들어가는 것은 2026년도이며 완전한 성능을 갖춘 항공기는 2028년에 운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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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soldt사의 새로운 IR 미사일 경고 시스템

독일의 센서 개발 전문 업체인 Hensoldt사는 IR 유도 미사일로부터 회전익과 고정익 항공기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항공기 미사일 경고 시스템을 지난달 발표했다.

회사는 이중 칼라 적외선 (DCIR, Double Color Infrared) 미사일 경고 센서를 발표했으며 2026년에 구매가 가능할 것이나 아직 첫 구매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Hensoldt사의 사업부 책임자인 Martin Kress는 DCIR을 적 미사일이 발산하는 중간 대역 IR (MWIR, Mid-Wave IR)을 탐지할 수 있는 “수동형의 진정한 이미징 센서”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한 쌍의 MWIR 센서는 미묘하게 다른 주파수대역에서 동작하여 위협 탐지 데이터를 비교하여 오경보율을 줄 일 수 있다고 한다.

두 개의 IR 칼라를 기반으로 하는 미사일 경고 센서의 개발은 Hensoldt사의 중요한 이력이 되며 이 회사는 기존에 자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IR 유도 미사일을 탐지하는 MILDS(Missile Launch Detection System)을 제공하였다.

예로, AN/AAR-60 MILDS는 NH-90, Tiger, UH-60과 CH-47 헬리콥터와 C-130, P-3 항공기에 통합되었다.

 

DCIR은 파일런 또는 항공기의 표면에 장착될 수 있으며 공중 또는 지상 위협을 최대 25 km 거리의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DCIR은 Hensoldt사의 AMPS(Airborne Missile Protection System)과 호환성을 갖으며, 항공기는 6개나 7개의 DCIR 센서 헤드를 장착하여 구형태의 탐지범위를 구현할 수 있다.

센서 헤드는 중앙처리장치와 통신한다.

DCIR 미사일 경고 시스템은 대응책 디스펜서 시스템이나 DIRCM과 통합되어 접근하는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처리장치는 비행 기록이 가능하여 임무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DCIR은 임무 프로그래밍이나 유지보수가 필요없으며 높은 시스템 신뢰성을 갖는다고 말한다.

아직은 고객이 없지만 위협 정보를 다중 도메인의 다중 플랫폼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위한 업그레이드는 이미 진행 중이라고 한다.

(Hensoldt사 DCIR 센서와 항공기 커버 영역)

 

이 이중 칼라 IR 미사일 경고 시스템의 경쟁 상대로는 Northrop Grumman사의 ATW(Advanced Threat Warner) 미사일 경고 시스템이나 BAE Systems사의 2CAWS(2-Color Advanced Warning System), 그리고 Leonardo사의 DMWS(Dual Mode Warning Sensor)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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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Quad Crew Modification

L3Harris Technologies사는 운용 중인 B-52H Stratofortress 폭격기에 장착된 AN/ALQ-172 RF EWCM (Electronic Warfare Countermeasure System)의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위해 미공군과 계약을 하였다. 

 

공군 수명주기관리센터 전자전 계약부서에서 수행한 이 계약은 공군의 Global Strike Command B-52 Quad Crew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현재 B-52H는 5명의 승무원이 운영하는데, 두 명의 조종사와 두 명의 항법사 그리고 한 명의 전자전 장교(EWO, Electronic Warfare Officer)이다.

Quad Crew를 위한 노력은 항법사와 EWO를 한 명으로 통합하려는 것이다. 

약 3400백만 달러 계약 규모의 1단계 EMD(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에서 L3Harris사는 EWO 스테이션의 ALQ-172 EWCM 제어기와 시현기를 B-52 항법사 스테이션으로 이동하여 상황 감시, 자체 보호를 지원한다. 

 

계획된 2단계 EMD 계약은 ALQ-172 LRU-1을 업그레이드하여 주파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AN/ALQ-155 시스템이 커버했던 주파수 범위를 다시 재사용하는 것이다.

미공군의 예산 보고서에 의하면 2단계 계약은 올해 말에 맺어질 것이라고 한다.

 

AN/ALQ-172는 EWCM Suite로서 다중의 RF 펄스, 연속파, 펄스 도플러, 그리고 모노펄스 위협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오지리널 시스템의 제조사인 L3Harris사는 MARS(Maintainability and Reliability System)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ALQ-172를 계속해서 현대화하였다.

MARS는 새로운 FPGA 기반의 처리와 디지털 수신기를 도입했으며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시간을 증가시키고 중량과 전력 요구사항을 감소시켰다.

(AN/ALQ-172 EWCM)

 

B-52H는 광범위한 종류의 핵무기와 재래식 스탠오프 무기, 그리고 직접 타격 무기 탑재가 가능하며 전자전 역할에 있어서는 MALD(Miniature Air-Launched Decoy)도 전개가 가능하다.

공군은 이 항공기의 운용을 2050년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출처 : The Journal of Electromagnetic Dominance, 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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