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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Warfare/EW News

독일과 러시아에는 스텔스가 아닌 F-35 – 2020.8.26

by 아짱이아빠 2020. 10.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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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러시아에는 스텔스가 아닌 F-35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항공기가 있다면 그것은 미국의 5세대 F-35 스텔스 전투기이다. 스텔스 기술로 이름이 알려진 이 전투기는 미 공군, 해군 및 해병대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전투기로서 미국이 절대적인 항공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한다.

 

F-35를 다른 것보다 한발 앞서게 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시스템으로 간주되는 전자전(EW) 시스템으로, 스텔스 기술과 결합하여 지금까지 만들어진 전투기 중 전장에서 가장 생존성이 높을 뿐 아니라 레이다와 다른 센서에 의한 탐지나 추적을 할 수 없도록 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35는 실제로 탐지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다"라는 믿음을 되풀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국방 기업인 Hensoldt는 새로 발명된 Twlnvis라 이름 지어진 레이다 시스템을 통해 100마일 거리에서 F-35 추적을 했다고 얘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Twlnvis 레이다는 독일에서 열린 2018 베를린 에어쇼에 나와 이 에어쇼에 참가한 2대의 F-35를 93마일(150킬로미터) 거리 밖에서 추적하였다고 한다.

 

대기 중 전자기 방출을 분석하여 동작하는 수동 레이다 시스템은 라디오 방송국 신호, 텔레비전 신호, 휴대폰 타워 신호, 상업용 레이다 신호가 공중 물체에 닿아 어떻게 반사되는지를 읽어냄으로써 항공기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다.

 

그러나 스텔스 전투기의 접근을 탐지하는 조기 경보 레이다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레이다 유도 미사일을 유도할 만큼 정교하지는 않는다. 언론에 따르면, Twlnvis는 적외선 유도 미사일이 표적의 엔진 배기열을 탐색할 수 있는 정도의 위치 데이터는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F-35의 ‘보이지 않는’ 신화에 구멍을 뚫은 두 번째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방공 시스템으로 간주되고 있는 러시아의 S-400 지대공 미사일로, 현재 세계에서 적용되고 있는 스텔스 기술을 요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전에 유라시아 타임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미국 유럽 사령부 사령관이자 NATO의 유럽 연합 최고 사령관인 Tod Wolters는 “S-400 근처에서 F-35를 운용할 수 없다. 이 두 군사 장비는 서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며, F-35에 대한 S-400 목표는 F-35의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7년 러시아 국경 내에 S-400 Triumph(NATO 명 : SA-21 Growler)를 배치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방공 시스템 중 하나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중국과 터키, 인도에서 구매 주문을 받으면서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By Staff Writer, Eurasi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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