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en 전투기를 위한 Decoy 개발 - 2020.10.07

(SAAB사의 Gripen 전투기)

Saab의 전자전 장비인 Arexis에 새로운 장비가 추가될 예정이며 이는 Gripen 전투기 자체 보호를

능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Arexis 시스템의 구조는 Saab의 MFS-EW(Multifunctions System-Electronic Warfare)로부터 발전되어 왔으며 포드 형상으로 Gripen-E/F 전투기와 다른 전투기에 적용되고 있다.

 

<Decoy>

Arexis의 최신 제품은 공중 발사 EW decoy이며, 핀란드 공군(FAF, Finnish Air Force)을 위한 Gripen-E/F 전투기 프로그램인 HX fighter 프로그램의 일부로 개발하고 있다고 지난 8월 말에 발표했다.

이 전투기는 FAF의 F/A-18C/D Hornet 전투기를 대체할 것이라 한다.

 

Saab는 Arexis 시스템의 운용 주파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2 GHz ~ 18 GHz 대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500 MHz에서 40 GHz까지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Arexis는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기술을 사용하며 재밍 신호는 상대 레이다의 사이드로브를 재밍할 수 있다고 한다.

Saab사의 CTO인 Petter Bedoire는 “기존의 Arexis 하드웨어를 소형화했으며, 인터페이스에 대해 약간의 수정만으로 Gripen계열 항공기 외에 다른 항공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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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개념>

Decoy와 전자전 포드는 서로 다르지만 상호보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포드는 escort Jammer의 역할을 하며 4~5대의 공격조 전투기들을 보호할 수 있다.

Decoy는 전투 공역 내에서 Stand-in Jammer의 역할을 위해 개발되며 몇 대의 decoy가 발사되어 넓은 지역에 걸쳐 지대공 감시 레이다와 화력 통제 레이다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decoy는 레이다 상에서 미사일처럼 보임으로써 공중 감시에 혼동을 줄 수도 있다.

 

Decoy의 개발에는 핀란드의 전자 소형화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Decoy의 payload는 현재 개발 성숙도 평가인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이 레벨 6에 있으며 이는 payload가 개발 환경에서의 데모를 수행한 수준을 의미한다.

반면 이 decoy payload를 탑재하는 미사일 플랫폼의 TRL은 레벨 7로 운용 환경에서 데모를 수행한 기술 성숙도를 갖는다고 한다.

 

이러한 decoy 개발이 언제 완료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Amada International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