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반도 인근에서의 임무 빈도가 증가한 영국 정찰 항공기 - 2021.12.30

영국 RC-135가 크림 반도 인근 흑해에서 한 번 더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 지역에서 최근의 7일 동안 세 번의 배치가 있었다.

 

(영국 공군의 RC-135W Rivet Joint)

 

이번 작전 이전의 최근 작전은 29일 오전에 영국을 떠나 흑해로 비행했으며 오후에 다시 영국 공군 Waddington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5일 전인 12월 23일에는 또 다른 RC-135 ‘Rivet Joint’ 정보 수집 항공기가 크림 반도 인근의 러시아 군을 정찰하기 위해서 배치되었다.

 

영국의 정찰 항공기가 이 지역에 있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크림 반도 해안의 임무 빈도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미국의 자산 또한 볼 수 있다.

이러한 비행을 일반인과 러시아가 눈치 챌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또한 주목할만하다.

 

 

RC-135의 임무

영국 공군의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RC-135 Rivet Joint는 모든 전략 및 전술 임무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의 전자 감시 정찰 항공기이며 센서는 통신과 레이다, 기타 다른 시스템으로부터의 전자 방출을 수신한다. 

RC-135W Rivet Joint에는 다기능의 무장 시스템 관리자(WSO, Weapon System Officer)와 무장 시스템 운용자(WSO, Weapon System Operator)가 탑승하여 지휘관을 위한 정보를 위해 전자기 스펙트럼 요소를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영국 공군은 Rivet Joint가 Shader와 다른 기타 작전을 위해 광범위하게 배치되었다고 얘기한다.

공식적인 이름은 Airseeker이지만 널리 알려진 이름은 RC-135W Rivet Joint이다.

영국은 총 3대의 RC-135W Rivet Joint를 운용한다.

 

 

 

출처 : UK Defence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