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litary Information

인도의 5세대 쌍발 AMCA 스텔스 전투기 - 2022.08.08

by 아짱이아빠 2022. 8. 12. 22:28
반응형
“인도에서 개발 중인 AMCA(Advanced Medium Combat Aircraft)의 소형 모델이 소셜 미디어에 등장하면서 인도 5세대 전투기의 구성과 특징에 대한 대한 추측을 촉발했다.” 

 

AMCA Mk.1 항공기 개발 이후에는 저피탐 특징(LO, Low Observability)의 스텔스 항공기 Mk.2 가 개발될 것이다. 

인도 AMCA는 쌍발 엔진의 스텔스 항공기이며 내부 무장 베이와 디버터(diverter) 없는 초음속 인테이크를 갖도록 구상되었다. 

또한, 1,500 kg의 내부 페이로드를 갖는 25톤의 항공기는 6,500 kg의 내부 연료에 5,500 kg의 외부 페이로드를 갖는다.

 

ADA(Aeronautical Development Agency)와 DRDO(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에 의해 개발되는 AMCA는 첫 프로토타입에 대한 출고식이 2023-24년으로 예정되어 있고 2030년에 납품될 것이라 한다.

 

인도 AMCA의 풍동 모델 모습
(인도 AMCA의 풍동 모델 모습)

 

[풍동 모델에서 드러난 특징]

픙동 모델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DSI(Diverterless Supersonic Inlet)와 3D 'bump'이며 이는 레이다 파장이 엔진 블레이드/터빈으로부터 반사되는 것을 방지하는 스텔스의 가장 주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조종석 캐노피 앞의 좌측에 있는 적외선 탐지 및 추적 장치인 IRST(Infrared Search and Track)이다.

AESA 레이다로부터 방향 지시 정보를 받은 IRST는 표적의 중, 장거리 탐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델에서는 이상하게도 원통형 스탠드에 장착되어 있다.

이는 레이다 반사를 많이 일이킬 수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스텔스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므로 이 항공기의 전방 RCS는 꽤 높을 것이고 이것은 전방에서 스캔하는 경우 더 먼 거리에서 탐지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프랑스 Dassault사의 Rafale 전투기
(프랑스 Dassault사의 Rafale 전투기)

 

Mig-29와 Dassault Rafale, 그리고 Su-30의 IRST는 소켓과 같은 곳에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

지난 인도 에어쇼에서 전시된 AMCA 모델에도 IRST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조종석 뒤의 전방 동체 좌측에는 내장형 캐논으로 보이는 형상이 있으며 보통 근접전을 위한 23 mm 건으로서 역시 꽤 돌출되어 있는 모습이다.

보통은 공중전을 위한 캐논은 동체 내부에 포함되어 자동으로 열리는 해치로 덮여있다.

F-35 Lightning II와 같은 스텔스 전투기의 캐논은 개폐식 도어가 있는 왼쪽 엔진 바로 위쪽에 숨겨져 있다.

 

반응형

 

중앙 동체 위쪽에는 또 다른 돌출부가 보이며 그 목적은 확실하지 않다.

두 가지 중 하나일 수 있는데 하나는 미사일 접근 경고 시스템인 MAWS이고 다른 하나는 숨겨져있는 공중 급유를 위한 입구일 수 있다. 

MAWS인 경우, F-35의 DAS(Distributed Aperture System)의 한 부분일 수 있고 항공기 전체에 퍼져있는 다양한 센서들로부터의 데이터를 합성하여 조종사에게 360도의 상황인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조종석 외부에 둥그런 부분도 Rafale이나 F-35와 같이 전방 시야를 위한 광학 센서일 수 있으며 역시 DAS의 일부일 수 있다.

 

F-35나 J-20에서 볼 수 있는 EOTS(Electro-Optical Targeting System)가 이 AMCA 항공기의 전방 동체 하방에서는 찾을 수 없으며 이 의미는 AMCA는 외장형 타겟팅 포드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스텔스 기능을 떨어뜨리고 다른 무기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EOTS는 IRST의 기능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고 더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노즐을 향하고 있는 상방 동체면서 두 개의 수직 꼬리 날개 사이에 있는 것은 APU(Auxiliary Power Unit) 공기 흡입 시스템이다.

이것은 전자 장비의 열을 식히는 열교환기 이다.

꼬리 자체는 J-20이나 Su-57과 같이 root 부위부터 전체가 움직이지 않는 고정형으로 보인다.

 

[텔스 항공기가 아닌가?]

스텔스가 아닌 것 같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고 프로토타입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사실들 밖에 없기 때문에 추측에 불과하며 마지막 양산형에서는 바뀔 수 있다.

어찌 되었든 Mk.1은 저피탐 특성을 몇 가지 가지고 있지만 완벽한 스텔스 항공기는 아닐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Mk.1은 4.5++ 세대 항공기에 범주에 속하고 이는 여전히 주요한 공중 플랫폼이다.

윙맨 드론을 지휘할 수 있고 발전된 레이다와 항공전자 그리고 전자전 처리 기능은 이 항공기가 최전선에서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Mk.2가 뒤따른다는 것은 이러한 설계 결함도 수리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

 

 

 

출처 : The EurAsian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