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보로 에어쇼 개막에서 발표된 FCAS - 2022.07.19

 

(FCAS의 Core Platform 플랫폼 개념)

 

“영국은 Tempest 6세대 항공기의 첫 시연기는 5년 내에 비행을 할 것이라 했고 이탈리아는 FCAS 협력 개발 협약을 발표했다.”

 

2022년 7월 18일, 영국 판보로(Farnborough)에서 개최한 에어쇼에서 FCAS(Future Combat Air System)는 중앙 스테이지에 자리를 잡았다.

행사는 FCAS 개발에 참여하는 3개국 중 2개국 정부에서 제공한 업데이트가 특징이었다. 

영국과 이탈리아 스웨덴은 2020년 12월 21일 FCAS 협력 MOU에 서명하였으며 FCAS의 탐색과 개발 그리고 컨셉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었다.

프로그램은 현재 세 정부의 우선순위 중 하나이며 이 프로젝트 사업에 최고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한 산업계의 참여 확보를 노력하고 있다.

 

FCAS는 차세대 항공기와 무인전투기(UCAV), 그리고 사이버 기능을 포함하는 시스템의 시스템(SoS, System of Systems)이다.

대부분의 설명이나 업데이트는 6세대 항공기(또는 “core platform”으로 불리는)에 대한 것이지만 FCAS는 유무인팀(MUM-T, Manned Unmanned Teaming) 시나리오 상에서 협동하는 다중 도메인 자산을 통합하며 이것은 보안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될 것이다.

이 기술은 미래 전투 기능 요구도를 충족하며 2030년 중반에 운용에 들어가기 위해 오늘날 업계의 파트너들에 의해 설계되고 있다.

 

이탈리아와 영국은 현재의 Eurofighter 함대를 6세대 항공기로 대체할 계획이지만 스웨덴은 Gripen-E 항공기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고려해 볼 때 이 “core platform” 보다는 전체 시스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측에서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영국은 방산분야에서 협조가 가능한 분야를 오랜 기간 찾아왔으며 FCAS 프로그램 내에서 상호 이익을 위해 가능한 활동을 시작하려는 야망은 협력 계약에 이르렀다.

“Leonardo와 BAE Systems는 FCAS 프로그램을 협력 개발에 동의하였다.

이 두 나라의 업체는 상호 이익 활동에 대한 합동 분석을 수행하면서 공동 협력 분야를 식별할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이탈리아의 Leonardo와 영국 전자 사업부 그리고 Elettronica SpA는 발전된 센서와 시스템에 대한 시연 개발을 할 것이다.”

 

이탈리아 MOD에 따르면 Leonardo와 BAE Systems는 모델 기반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Model Based System Engineering) 설계 기법의 활용과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협력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Leonardo사의 FCAS 개념)

 

영국 측에서는 BAE Systems사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전투기 시연기 개발을 주도하는 계획을 승인하였으며 영국에서 설계하고 개발한 Tempest의 시연기는 향후 5년 내에 첫 비행을 수행할 것이고 2035년에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영국의 국방장관인 Ben Wallace의 말이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일본이 우리와 함께 전투기 개발 여정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 및 이탈리아와 같이 여기서 보여지는 최고 기술에 대해 같이 개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우리의 동맹국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사실 일본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토의는 Tempest와 일본의 F-X의 중첩되는 요구도와 기능에 대한 평가를 한 후에 협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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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System은 이 시연기는 core platform에 사용될 중요 기술과 기법 그리고 툴에 대한 증명을 제공할 것이며 Tempest 개발에 포함되는 광범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시연기 프로그램은 이 야심 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전문 기술과 지식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자극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새로운 Tempest 개념 모델이 이번 판보로 에어쇼에서 전시되었다.

이 새로운 설계는 이전과 꽤 많이 다른 부분이 보였다.

그것은 다른 형상의 nose와 흡입구 형상, 엔진 노즐과 일반적인 평면형을 가졌으며 이제는 F-22 Raptor와 꽤 비슷하게 생겼다. 

(2022 판보로 에어쇼에서 전시된 Tempest 모델)

 

Tempest는 인간-AI 팀을 위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탑재하고 기존 시스템보다 10,0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계속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레이다 시스템 기술과 조종사의 헬멧에 투영되는 증강 및 가상현실 시스템에 의한 혁신적인 “wearable cockpit”이 적용될 것이다.

Leonardo는 이미 “Smart Chair”로 불리는 비행 시뮬레이터의 일부인 6세대 조종석을 연구하였다.

이것은 VR과 눈 추적기 그리고 AI가 특징이며 360도와 3D 환경을 제공하여 조종사에게 몰입 경험을 준다.

 

 

 

출처 : THEAVIATIONIST